[푸드경제 이연숙기자] 관객들의 사주팔자를 봐주는 이색 국악공연이 서울돈화문국악당에서 열린다.
서울시는 10일부터 18일까지 서울돈화문국악당에서 4회에 걸쳐 '당신의 팔자를 살리는 음악' 시즌2 공연을 연다고 3일 밝혔다.
관객들의 사주팔자를 해설해주고, 그에 어울리는 전통음악을 즉흥으로 연주해주는 공연이다. 지난해 공연 때 뜨거운 호응을 얻어 모든 회차가 매진됐다.
올해도 예약자들에게 사전에 사연을 받아 현장에서 사주를 풀어주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경자년 새해 기운을 북돋는 우리 음악을 들려준다.
티켓은 2만원이며 쥐띠 관객(40%), 제로페이 결제(30%) 등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티켓은 홈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다.
강은일 서울돈화문국악당 예술감독은 "이번 공연을 통해 시민들이 국악을 어렵고 지루하다는 선입견이 깨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Tag
#푸드경제
저작권자 © 푸드경제신문 organiclife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