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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진천상신초 '대한민국 우수시설학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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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진천상신초 '대한민국 우수시설학교' 선정
  • 박연화 기자
  • 승인 2020.01.02 11: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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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로드 진천상신초등학교.(충북도교육청 제공).
다운로드 진천상신초등학교.(충북도교육청 제공).

[푸드경제 박연화 기자] 충북도교육청은 진천 혁신도시에 있는 진천상신초등학교가 '대한민국 우수시설학교'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진천상신초는 교육부가 2019년 이후 준공된 학교시설을 대상으로 진행한 '2019년 대한민국 우수시설학교 작품 공모'에서 초중등 분야 우수상에 뽑혔다.

우수시설학교 공모는 학교 교육과정의 변화와 사회발전에 부응하는 교육시설의 질적 수준 향상을 위해 교육부가 해마다 하고 있다.

공모는 교육과정의 적합성, 배치계획, 공간계획, 사회적 공공성, 친환경 설계, 구조 및 시공성, 경제성 등 7개 분야의 평가로 진행된다.

진천상신초는 다양한 규모의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칸막이로 구성된 공간을 비롯해 최대 60% 이상 개방할 수 있는 출입문이 설치된 교실 등을 구성해 쉼과 놀이, 학습 등의 활동이 이뤄지도록 공간을 꾸몄다.

교육부도 이 학교가 이런 공간 구성을 토대로 학생 중심, 배움 중심의 미래교육과정의 다양한 학습방식에 적합하도록 설계된 점을 높게 평가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교 공간혁신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성과를 공유해 학교시설사업의 모든 분야에 그 효과가 미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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