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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중견작가&英센디슨, 평창송어축제서 미술교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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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중견작가&英센디슨, 평창송어축제서 미술교류전
  • 박연화 기자
  • 승인 2019.12.31 16: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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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택 작가가 그린 작품 '오대천 송어' (하오개그림터 제공)

[푸드경제 오가닉라이프신문 박연화 기자] 강원 평창군 진부면 오대산천을 배경으로 한 지역중견작가들의 작품과 영국작가 센디슨이 제작한 영상작품 미술교류전시회가 내년 2월2일까지 열린다.

진부문화센터 2층 특별전시장에서 진행 중인 이번 교류전은 지난 28일 개막한 평창송어축제와 연계해 축제를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또 하나의 볼거리를 선사하고 있다.

31일 하오개그림터에 따르면 교류전에는 평창 진부면의 자연과 그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아 그려낸 권용택 작가 외 4명의 작품과 센디슨이 평창의 겨울을 표현하고 담아낸 문자영상작품이 전시돼 있다.

28일 오전에는 전시 작품을 보기 위해 100명의 시민들이 몰리기도 했다.

권용택 작가는 “한강의 발원지인 오대산에서 흘러내린 오대천의 맑은 물과 산을 표현한 작품을 통해 관광객들과 소통하는 기쁨이 크다”며 “교류전을 통해 지역 내 문화예술인들이 어떻게 상생하고 발전해 나가는지 보여주는 모범적인 사례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전시는 평창송어축제위원회가 주최하고 하오개그림터가 주관하며 백해영 갤러리가 협력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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