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경제 오가닉라이프신문 김영수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사립학교법인 업무를 돕기 위한 '사학기관 업무편람' 재개정판을 발간해 11개 산하 교육지원청과 교육청 관할 140개 학교법인에 배부했다고 30일 밝혔다.
사학기관 업무편람은 학교법인의 정관관리·재산업무 등 원활한 행정업무와 법인관리를 위한 참고서적이다. 이번 재개정판 발간은 2017년 개정판 발간 이후 3년 만이다. 총 481쪽 분량으로 총 7개 장, 4개 부록으로 구성됐다.
이번 재개정판에는 '사학의 공공성 및 투명성 강화 종합계획', '사학기관 감사처분 등 시정조치 미이행에 따른 행정처분 기준' 등이 새롭게 수록됐다. 개정된 사립학교법 내용, 최신 감사 지적 사례 등도 추가했다. 최근 사학기관에 대한 공공성 강화 요구가 큰 점을 감안한 것이다. 또 학교법인의 기관, 재산, 임시이사 선임 법인의 관리 등의 핵심 내용도 담았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사학기관 업무편람을 통해 학교법인들이 방대한 사학 업무를 체계적으로 수행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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