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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특위 위원 6인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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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특위 위원 6인 추천
  • 김영수 기자
  • 승인 2019.12.24 17: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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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가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에 마련된 후보자 사무실로 출근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19.12.23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가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에 마련된 후보자 사무실로 출근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19.12.23

 

[푸드경제 오가닉라이프신문 김영수기자] 더불어민주당은 24일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위원 6명을 추천했다고 밝혔다. 

정춘숙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브리핑을 갖고 박병석, 원혜영, 박광온, 신동근, 박경미, 김영호 의원을 특위 위원으로 구성했다고 밝혔다. 간사는 박광온 의원이 맡는다. 

인사청문회법에 따르면 특위 위원은 △민주당(6명) △자유한국당(5명) △바른미래당(1명) △비교섭단체(1명) 총 13명으로 구성된다. 특위는 정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이 국회에 제출된 지난 23일 구성된 것으로 여겨지며, 모든 인사청문회 절차는 내년 1월8일까지 이뤄져야 한다. 

정 원내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다양한 당내 의견을 반영해 화합과 안정, 중진과 초·재선으로 다양한 구성원의 시각에서 검증이 이뤄질 수 있도록 특위 위원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 후보자는 온화한 인품으로 대화와 타협을 중시하는 경청의 정치를 펼쳐 온 분으로, 새 국무총리 후보자로서 화합과 협력, 민생과 경제 회복에 활력을 불어넣을 적임자인지 검증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한국당도 조속히 후보자의 자질을 검증할 인사청문특위를 구성할 위원들의 명단을 제출해 후보자 검증에 함께 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정 후보자께서는 '인사청문회는 정치인이 보는 시험으로 최선의 준비를 하겠다'고 밝힌 만큼 민주당 특위는 꼼꼼하게 국무총리 후보자의 자질을 검증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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