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27일 서초구에 위치한 JW메리어트호텔 서울에서 한국친환경상품제조협회와 친환경 상품 이용 저변을 확대하고, 친환경산업의 지속적 성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친환경상품제조협회는 친환경제품 인증을 받은 150여 개 업체가 회원으로 등록된 협회이다. KT는 이번 제휴를 통해 한국친환경상품제조협회에 등록된 협회 회원사들에게 쿡(QOOK) TV 내에서 주문형비디오(VOD)로 ‘친환경 상품몰’에 입점할 수 있게 지원하고, 중소상인을 위해 무료로 전용홈페이지도 개설해 상품 홍보와 판매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KT 관계자는 “이번 제휴로 친환경 우량상품을 보유하고 있으나, 마케팅 수단 부족으로 판로를 개척하지 못한 특정업종을 발굴해 해당업체와 공동으로 마케팅을 진행, 친환경상품소비가 활성화 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친환경제품회사들의 성장을 통해 녹색성장의 선순환적 구조가 마련되도록 일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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