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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문화개선 범국민 운동본부”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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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문화개선 범국민 운동본부” 출범
  • 황정호
  • 승인 2010.04.06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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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문화개선 범국민 운동본부” 출범


심각한 낭비로 문제점이 지적돼 온 음식문화에 소비자와 생산자 단체가 함께 손잡고 변화의 봄바람이 일으키고 있다.


환경부는 지난 3월 31일 대한주부클럽연합회 및 한국음식업중앙회 등 24개 민간단체 등이 낭비가 심한 우리나라 음식문화를 개선하기 위하여 “음식문화개선 범국민운동본부”를 결성했다고 밝혔다.


환경부에 따르면 양재동동 aT센타(농수산물유통공사)에서 발대식을 갖고 본격 출범한 “음식문화개선 범국민운동본부”는 대한주부클럽연합회 김천주 회장, 한국음식업중앙회 남상만 회장을 공동대표로 해 녹색어머니회, 대한민국재향군인여성회, 대한어머니회중앙연합회, 대한영양사협회, 대한주부클럽연합회, 새마을부녀회중앙연합회 등을 비롯 총 24개 단체가 힘을 모았다.


출범식에는 민간단체 회원 및 관계 공무원 등 약 700여명이 참석, 음식문화개선에 큰 관심을 보였으며 녹색성장위원회 김형국위원장과 환경부 이만의 장관이 참석해 축하했다.


또한 한류의 원조인 드라마 ‘대장금’에 출연했으며 한식세계화 추진위원회 위원으로 활약중인 방송인 박정숙씨가 ‘친환경음식문화 리더(제1호);로 위촉되어, 국민들의 실천운동 동참을 유도하고 음식문화개선을 통한 한식세계화에 앞장 설 것을 다짐하기도 했다.


범국민운동본부는 “낭비없는 음식문화, 나부터 실천!”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총 15개 항목의 “음식문화개선 범국민생활수칙”을 국민앞에 다짐하면서, 남기지 않는 친환경음식문화를 솔선하고 범국민 실천운동 교육ㆍ캠페인을 전개하여 음식문화개선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한편, 이번 발대식에서는 부대행사로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우수실천사례 수상작 전시를 비롯, 소형복합찬기 및 한식세계화 관련 전시회,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관련 발생 단계별 정책 및 지자체 우수사례 소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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