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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해경, 동절기 안전관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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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해경, 동절기 안전관리 강화
  • 박연화 기자
  • 승인 2019.12.16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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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경제 오가닉라이프신문 박연화기자] 전북 군산해양경찰서는 내년 2월까지 동절기 유·도선 안전관리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안전관리 강화는 동절기를 맞아 유·도선의 난방기 사용 증가에 따른 화재사고와 승·하선 시설 결빙으로 인한 미끄럼 추락사고의 개연성이 높아 사전에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도내 지역 유선 사업장은 4개소로 5척의 유선이 영업하고 있다. 18일 군산시 옥도면 비안도·두리도와 부안군 가력항을 운항하는 도선 비안두리호도 취항한다.

이에 해경은 군산시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한국선급과 합동점검반을 운영해 19일과 23일, 27일 세 차례 걸쳐 유선 5척과 도선 1척에 대해 기동점검을 펼칠 예정이다.

또 내년 2월까지 유·도선의 과승·과적 행위, 음주운항, 승객 준수사항 등 해상교통 안전질서 위반행위에 대한 단속도 실시할 예정이다.

김도훈 해양안전과장은 “동절기는 계절적인 영향으로 인한 잦은 기상불량으로 운항여건이 크게 악화돼 안전사고 우려가 높다”면서 “기상특보시 출항통제와 경비함정의 유선 항로 인근순찰을 강화해 유·도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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