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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 강원 일부 대설주의보, 기온 평년보다 높지만 미세먼지 나쁨·보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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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 강원 일부 대설주의보, 기온 평년보다 높지만 미세먼지 나쁨·보통
  • 이주석 기자
  • 승인 2019.12.14 06: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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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주말 토요일 오늘 오후날씨 일기예보 / 기상청 기상정보

[푸드경제 오가닉라이프신문 이주석 기자] 주말 토요일인 14일, 오늘날씨는 전국 곳곳에 새벽까지 눈 또는 비가 오다가 그치겠다. 강원도 일부지역은 대설주의보가 발령됐다.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지만 대기질은 좋지 않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강원영서·충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되지만, 전 권역 대부분 일시적으로 나쁨을 보이기도 하겠다.

기상청 일기예보에 따르면 오늘날씨(14일)는 기압골의 영향에서 벗어나, 중국 북부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중부지방과 남부내륙에는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이후 새벽(3~6시)에는 중부지방부터 맑아지겠다.

휴일 일요일인 내일날씨(15일)는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그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맑다가 오후(12시)부터 가끔 구름많겠다..

13일 밤부터 14일 새벽(6시)까지 기압골에 의한 예상 적설량과 강수량은 △(적설, 13일 21시 부터) 강원산지: 3~8cm, 강원내륙: 1~5cm, 경기북부와 경북북동산지: 1cm 내외 △(강수량) 중부지방, 서해5도(13일), (14일) 남부내륙, 울릉도.독도: 5mm 내외다.

어제(13일) 밤부터 오늘(14일) 새벽(6시) 사이에 강원산지와 내륙에는 많은 눈이 내리면서 대설특보가 발표(오늘 새벽(0시~6시))될 가능성 있겠고, 그 밖의 경기북부와 경북북동산지에도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한다.

강원도(강원북부산지, 철원)는 오늘(14일) 오전 3시를 기해 대설주의보가 발령됐다.

한편, 그 밖의 중부지방과 남부내륙에도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고, 특히 지상 기온이 낮아지는 오늘 새벽(0시)부터 아침(9시) 사이에 높은 고도에 위치한 도로나 교량 등에서는 도로면의 온도가 영하권을 보이며, 내린 비나 눈이 얼어 매우 미끄러운 곳이 많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오늘(14일) 아침 최저기온은 -4~6도(어제 -8~3도, 평년 -8~2도), 낮 최고기온은 4~13도(평년 3~11도)로 평년보다 높겠다. 내일(15일) 아침 기온은 -6~7도(평년 -8~2도), 낮 기온은 7~15도(평년 3~11도)로 예보됐다.

오늘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도 △인천 -1도 △수원 -1도 △춘천 -2도 △강릉 4도 △홍성 0도 △청주 1도 △대전 2도 △전주 3도 △광주 3도 △목포 6도 △여수 5도 △안동 0도 △대구 1도 △포항 4도 △울산 6도 △부산 6도 △창원 2도 △제주 10도 △백령도 2도 △흑산도 8도 △울릉도·독도 7도로 예보됐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서울 6도 △인천 5도 △수원 6도 △춘천 5도 △강릉 10도 △홍성 6도 △청주 7도 △대전 8도 △전주 8도 △광주 9도 △목포 8도 △여수 11도 △안동 9도 △대구 10도 △포항 11도 △울산 13도 △부산 13도 △창원 11도 △제주 13도 △백령도 5도 △흑산도 9도 △울릉도·독도 7도가 될 전망이다.

건조, 강풍 전망에 따르면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강원영동과 경상동해안에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차차 건조해지겠다. 한편 오늘(14일) 오전(12시)까지 강원산지에는 바람이 30~45km/h(9~13m/s)로 강하게 불겠으니, 산불 등 화재예방과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한다.

▷ 건조주의보 : 울산, 부산, 경상북도(울진평지, 경주, 포항, 영덕), 강원도(강원북부산지, 강원중부산지, 강원남부산지, 삼척평지, 동해평지, 강릉평지, 양양평지, 고성평지, 속초평지, 태백)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오늘 미세먼지(PM10) 및 초미세먼지(PM2.5)는 오전에 국외 미세먼지가 중북부지역으로 유입되어 빠르게 남동진하면서 전 권역에서 순차적으로 일시적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되며, 일부 중부내륙은 국내 발생 미세먼지에 국외 미세먼지가 더해져 농도가 높겠다. 이에 따라 강원영서·충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되지만, 수도권·대전·세종·충남은 오전에, 호남권·영남권·제주권은 낮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해상 전망에 따르면  오늘(14일) 동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오늘 새벽(0시)부터 동해먼바다를 중심으로 바람이 35~60km/h(10~16m/s)로 매우 강해지고, 물결도 2.0~4.0m로 매우 높아지면서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 또한, 오늘(14일) 서해먼바다에도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한다.

기상청 중기예보(16일~23일)에 따르면, 이번 주말 및 다음주 날씨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17일은 전국에 비가 오겠고, 강원영동은 18일까지 이어지겠다. 그 밖의 날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이 많겠다.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9~2℃, 최고기온: 3~10℃)보다 전반에는 높겠으나, 후반에는 비슷하겠다.

사진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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