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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차 아시아·태평양 환경장관포럼' 내년 9월 수원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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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차 아시아·태평양 환경장관포럼' 내년 9월 수원 개최
  • 한유진 기자
  • 승인 2019.12.11 17: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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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9월8~11일까지 컨벤션센터서 진행

[푸드경제 오가닉라이프신문 한유진 기자] 41개국 환경장관 등이 참여하는 '제4차 아시아·태평양 환경장관포럼'이 내년 9월 경기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11일 수원시에 따르면 유엔환경계획 아태지역사무소(UNEP ROAP) 실무단과 이범선 환경국장을 비롯한 시 담당자, 환경부·수원컨벤션뷰로 관계자 등은 이날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실무회의를 열고 2020년 9월8일부터 11일까지 개최하기로 일정을 확정했다.

포럼 첫 날인 9월8일에는 아시아·태평양 주요 그룹, 이해당사자가 참여하는 포럼과 과학·정책·비즈니스 포럼이 함께 진행된다. 9일에는 고위관리 회의, 10일에는 장관급 회의가 개최된다. 11일 환경 관련 현장 방문으로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과 함께 아시아·태평양 환경장관포럼을 내실있게 준비할 것"이라며 "이번 포럼이 아·태지역을 넘어 세계 환경정책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는 계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제4차 아시아·태평양 환경장관포럼은 유엔환경계획이 주관하는 유엔환경총회의 지역별 준비 회의다. 아·태 지역 41개국 정부, 국제기구, 민간단체 대표 등 500여 명이 환경 현안을 논의한다.

포럼에서는 기후변화, 생물다양성, 화학물질 관리 등 다양한 환경 분야 현안에 대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2021년 파리협정체제 출범에 따른 전 지구적인 환경위기 극복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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