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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올 한해 배출가스 5등급 차량 6만6천대에 1673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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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올 한해 배출가스 5등급 차량 6만6천대에 1673억원 지원
  • 한유진 기자
  • 승인 2019.12.10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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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경제 오가닉라이프신문 한유진 기자] 서울시는 배출가스 5등급차에서 배출하는 초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저공해사업을 집중 지원해 올 한해 동안 6만6000대에 대해 총 1673억원을 지원했다고 10일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 2018년부터 전국 최초로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시 배출가스 5등급 차량에 대해 운행제한을 시행해 왔다. 이에 따른 시민부담을 줄이기 위해 저공해사업도 집중적으로 지원해왔다.

저공해사업은 배출가스 5등급차량을 조기폐차한 경우 보조금을 지급하거나 매연저감장치(DPF) 부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저공해 사업 실적은 총 7만5000대를 목표로, 11월말 현재 6만6016대를 지원 완료했다. 조기폐차 4만3132대, 매연저감장치 부착 2만2367대, PM-NOx 부착 및 1톤 화물차 LPG차 전환 227대, 건설기계 저공해사업 290대 등이다.
  
시는 미세먼지 특별법 개정 이후 내년 초부터 시행 예정인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시즌제)' 운행제한에 따라 저공해사업 수요가 큰 폭으로 증가할 것에 대비해 내년에는 저공해사업을 더욱 확대해 추진할 방침이다.

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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