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3-19 20:40 (화)
실시간뉴스
‘생방송오늘저녁 맛집’ 해물닭볶음탕 본때본, 족타칼국수 강화손칼국수…한우진곰탕·성신한우한마당
상태바
‘생방송오늘저녁 맛집’ 해물닭볶음탕 본때본, 족타칼국수 강화손칼국수…한우진곰탕·성신한우한마당
  • 이주석 기자
  • 승인 2019.12.10 17: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생방송오늘저녁

[푸드경제 오가닉라이프신문 이주석 기자] 오늘(10일) 오후 MBC ‘생방송 오늘저녁’ 1211회가 방송된다.

‘생방송 오늘저녁’ 1211회에서는 △매출의 신-500도 화덕족발(김포 정가네화덕구이족발), 해물 닭볶음탕(인천 본때본) △분식왕-매운 만두(청주 입이즐거운그만두 본점), 족타 칼국수(강화 강화손칼국수) △톡톡 이브닝-한우구이(인천 성신한우한마당), 곰탕·수육(당산동 한우진곰탕) 등이 소개된다.

◆ [매출의 신(新)] 500도 화덕 족발 VS 해물 닭볶음탕

경기도 김포시, 외진 뒷골목 유독 소문난 동네 맛집이 있다. 바로 500도의 고온에서 구워내는 화덕 족발. 먼저 당일 받아 꼼꼼하게 손질한 족발은 엄나무 등 한약재와 양파, 대파, 생강 등 12가지 재료를 넣고 3시간 동안 삶아낸다. 1시간 식힌 족발은 5시간 냉장 숙성 과정을 거친다. 족발이 숙성되면서 양념이 속까지 골고루 스며들고, 고기 맛도 한층 더 부드러워진다고. 손질부터 냉장 숙성까지 약 10시간의 대장정을 거친 족발은 500도 화덕에서 불 향까지 더해져 일품 풍미를 자랑한단다. 독특한 화덕 구이 족발로 연 매출 8억 원을 올리고 있는 정준영 사장(36) 표 화덕 세계를 만나본다.

인천 송도 신도시 아파트 단지, 끊임없이 손님의 발길이 이어지는 식당이 있다. 산낙지, 전복이 푸짐하게 얹어진 해물 전골? 인줄 알았으나~ 바로 해산물의 신선함과 닭고기의 만남, 해물 닭볶음탕이다. 남다른 국물은 각종 한약재에서 시작된다. 월계수 잎, 감초, 녹각, 황기 등 한약재에 바지락, 미더덕, 다시마 등 각종 해물을 넣어 진하고 시원한 맛을 낸다는데. 그리고 구운 대파까지 넣어 2시간 우려내면 유일무이한 한약해물채소 육수가 완성된다. 육수와 곶감 양념에 16시간 숙성한 생닭, 신선한 해산물이 한데 만나 육질까지 부드러운 해물 닭볶음탕으로 연 매출 5억 원을 달성한 오순옥 사장(58)의 비결을 알아본다.

◇ 매출의 신(神)] 방송정보 ▷ 500도 화덕족발 : 정가네화덕구이족발(경기 김포시 김포한강1로78번길) ▷ 해물 닭볶음탕 : 본때본(인천 연수구 컨벤시아대로)

◆ [분식왕] 화끈한 매운 만두 VS 꼬불꼬불 족타 칼국수

소박하기에 매력 있고 옛 추억을 떠올리는 맛이 있기에 진한 감동이 있는 전국팔도 분식王을 소개한다! 첫 번째로 찾아간 곳은 충북 청주! 이곳에 가면 아주 화끈한 맛을 볼 수 있다는데! 바로 매운 만두의 정석! 미친 만두란다! 돼지고기, 양파, 대파, 김치까지 들어가는 속은 같지만, 마지막을 어떤 걸로 마무리해주느냐에 따라 만두의 진로가 달라진다는 말씀! 안 매운 만두부터 매운 만두! 여기에 한입 먹었다하면 입에 불난다는 미친 만두까지! 매운 만두 하나로 청주를 평정한 매운 만두의 왕을 만나러 가보자.

두 번째 분식왕을 찾아간 곳, 인천 강화도! 얼큰한 바지락 칼국수가 손님들 입맛 사로잡고 있다는데! 일반 면발과 달리 꼬불꼬불한 면발의 비밀은 바로 반죽법에 있었으니~ 비법 가루를 넣고 매일 1시간씩 족타반죽을 해줘 쫄깃함은 플러스! 면발을 손으로 썰어낸 뒤 빨래빨 듯이 조물조물 빨아주면 꼬불꼬불~쫄깃쫄깃한 면발 완성! 여기에 진한 육수를 더한 뒤 텃밭에서 직접 키워낸 단맛 강한 만차랑 호박을 썰어 넣고, 탱글한 바지락 넣고 주인장의 비법 양념장 풀어내면 추운 겨울 진한 추억의 맛, 손칼국수가 완성! 

◇ 분식왕 방송정보 ▷화끈한 매운 만두 : 입이즐거운그만두 본점 (충북 청주시 청원구 율봉로30번길) ▷ 꼬불꼬불 족타 칼국수 : 강화손칼국수(인천 강화군 양도면 강화남로)

◆ [톡톡 이브닝] 연말이라 더 맛있는 우리 한우!

한해 고생한 일들을 훌훌 털어버리기 위해 연말이 다가오면 잦아지는 송년회 및 회식. 회식 메뉴로 인기 있는 것을 고르라고 하면 아마도 한우일 것이다. 부드러운 맛에 육즙이 생생해 5,000만 국민의 입맛을 사로잡았는데... ‘한우’ 하면 생각나는 것은 뭐니 뭐니 해도 한우구이. 뜨거운 불판 위에 선홍빛 마블링과 불 향이 입혀 지나가는 이들의 후각과 미각까지 자극하게 된다.

그러나 부담스러운 가격에 자주 먹기는 힘든데 이 한우를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 곳이 있단다. 등심 기준 100g에 11,000원으로 1+ 의 한우를 마음껏 먹을 수 있다고. 정육점과 식당을 겸해 유통과정을 줄여 질 좋은 한우를 착한 가격에 판매를 할 수 있다고 하니 이번 회식, 한우구이는 어떨까?

회식이라고 고기만 구우랴, 직원들의 몸보신을 생각한 한우 요리 한 상이 있었으니! 60시간 통 양지를 푹 고아 한우의 좋은 영양소들이 골고루 담긴 곰탕 한 그릇과 부드럽고 야들야들한 식감이 일품인 수육 한 상까지. 뜨끈뜨끈한 곰탕 한 그릇에 수육 하나 올려 먹으면, 이번 겨울 몸보신은 끝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같은 한우 요리지만 다양하게 먹을 수 있으니 먹는 즐거움이 더해진다! <톡톡 이브닝>에서 한우와 함께 한 해를 마무리 해 보자.

◇ 톡톡 이브닝 방송정보 ▷ 한우구이 : 성신한우한마당 (인천 미추홀구 토금북로) ▷곰탕·수육 : 한우진곰탕(서울 영등포구 당산로31길)

◆ [2019 송년 기획 나눔 속으로] 생명을 선물하는 산타클로스

매주 대박의 꿈을 안고 사게 되는 복권! 이 복권을 한 장 사면 42%는 복권기금으로 적립되어, 다양한 나눔으로 활용된다. 그중에서도 2010년부터 다문화 가족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위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는데. 머나먼 타지에서 생활하는 다문화 가족들을 교류시켜 주고, 취업 지원을 돕는 재봉 교육 등을 지원한다. 그뿐만 아니라 아이들의 교육을 돕는 멘토링 수업과 가족 상담을 포함해 의사소통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 가족들을 돕고 있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많은 다문화 가족이 제2의 인생을 만들어 가는 따뜻한 나눔의 현장을 찾아가 보자!

한편, 생명을 선물하는 산타클로스가 있다는 소식을 듣고 찾아 나선 제작진. 그 주인공은 바로 개발 도상국 어린이들에게 심장병 수술을 지원하고 있다는 이길우(40) 씨다. 선천성 심장병을 갖고 태어났던 길우 씨는 지난 1983년, 국제구호단체와 미 대통령인 레이건 부부의 도움을 받아 미국에서 심장병 수술을 받게 되었다고 하는데. 당시 4살이었던 그는 수술 후 미국에 입양되어 안정적인 삶을 살게 되었다. 하지만 본인이 받은 도움을 세상에 돌려주고자 다니던 직장까지 그만둔 후 한국에 돌아오게 된 길우 씨. 현재는 개발도상국의 심장병 어린이가 수술을 받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그가 생명을 선물한 아이들은 어느덧 12명, 수술을 받은 아이들과는 아직도 연락을 하고 지낸다고 하는데~ 몇 달 전부턴 국제구호단체의 한국 대표가 되어 다음 수술을 위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는 그. 심장병 어린이들에게 생명을 선물하는 산타클로스가 되고 싶다는 길우 씨의 하루를 만나보자.

차예린, 김대호, 이진 아나운서가 공동 진행하는 ‘생방송 오늘저녁’은 매주 월~금요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된다.

/ 사진 = MBC ‘생방송 오늘저녁’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