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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고성군, '미세먼지 안심 그린존' 간성시외버스터미널에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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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고성군, '미세먼지 안심 그린존' 간성시외버스터미널에 운영
  • 한유진 기자
  • 승인 2019.12.09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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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경제 오가닉라이프신문 한유진기자] 강원 고성군(군수 이경일)은 군민 건강보호를 위해 간성시외버스터미널에 '미세먼지 안심 그린존'을 내년 1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미세먼지 안심 그린존'은 가로 6m, 세로 2m, 높이 2.9m 규모 부스 내에 공기청정기와 냉난방기, 간이미세먼지 측정기, 미세먼지 알림 모니터, 휴대폰충전기 등이 설치된다.

버스나 택시를 기다리는 동안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의자도 비치된다. 운영시간은 '미세먼지 안심 그린존'에서 첫차 운행시간부터 막차 운행시간까지다.

군은 지난 5일 미세먼지 알림 소형 전광판을 거진전통시장 내 공중화장실과 토성면 봉포리 대학로 삼거리 등 2곳에 설치 후 2주간의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전광판은 실시간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오존농도, 온도, 습도 등 11종의 대기오염정보를 제공한다. 좋음, 보통, 나쁨, 매우 나쁨 등 4단계로 구분해 상태별 배경색과 캐릭터 애니메이션을 표기해 가시성을 높였다.

군 관계자는 "바람이 많이 불고 황사가 심한 봄·가을에는 미세먼지 예방을, 여름에는 비 또는 더위를 피하는 쉼터로, 겨울에는 추위를 피해 몸을 따뜻하게 하는 보온효과를 거두는 일거삼득의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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