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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청렴도 결과, 광주 동구 2등급...서·북·광산구 3등급, 남구는 4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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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청렴도 결과, 광주 동구 2등급...서·북·광산구 3등급, 남구는 4등급
  • 한유진 기자
  • 승인 2019.12.09 16: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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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경제 오가닉라이프신문 한유진 기자]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 광주 5개 자치구 가운데 동구가 동구 2등급, 서·북·광산구 3등급, 남구는 4등급을 받았다.

국민권익위원회는 9일 2019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결과를 발표했다. 공공기관 청렴도는 공공기관의 행정서비스를 직접 경험한 국민, 내부 소속직원, 전문가‧업무관계자 등에게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와 해당 기관에서 발생한 부패 현황을 종합해 측정한다. 1~5등급으로 구분하고 4등급이면 사실상 '미흡'으로 판단한다.

광주 5개 자치구 가운데 동구는 유일하게 2등급을 받았다.

외부에서 평가한 동구의 청렴도는 지난해와 같은 3등급이었지만 내부에서 본 청렴도가 지난해보다 1등급 오른 2등급을 기록했다.

서구, 북구, 광산구는 3등급에, 남구는 4등급에 자리했다.

서구는 외부 청렴도가 3등급으로 1단계 하락하면서 종합 청렴도도 나란히 떨어졌다.

북구는 외부 청렴도에서 1단계 상승한 2등급으로 평가됐지만 종합 청렴도에 변화는 없었다.

지난해 서울 광진·동작구, 대구 북구와 함께 최하위 5등급에 머물렀던 광산구는 외부 청렴도(3단계 상승)와 내부 청렴도(2단계 상승) 모두 개선돼 올해 3등급으로 올라섰다.

반면 남구는 내부 청렴도가 지난해에 이어 5등급을 기록하고, 외부 청렴도 평가도 3등급에서 4등급으로 나빠지면서 종합 4등급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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