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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2020시즌 연봉 계약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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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2020시즌 연봉 계약 완료
  • 정선우 기자
  • 승인 2019.12.06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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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경제 오가닉라이프신문 정선우기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2020시즌 연봉 재계약 대상자 60명과 연봉 계약을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올 시즌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강로한이 가장 높은 연봉 인상률(82.8%)을 기록하며 5300만원에 재계약했다.

강로한은 올해 백업과 주전을 오가며 104경기에 출전, 타율 0.240 25타점 38득점 4홈런을 기록했다.

공수에서 가능성을 보여준 신예 고승민은 40.7% 인상된 3800만원에 계약을 마쳤다.

투수진에서는 진명호가 가장 큰 연봉 인상률을 보였다. 진명호는 전년 대비 71.2% 오른 1억2500만원에 도장을 찍었다.

진명호는 지난해 60경기에 나서 5승 4패 1세이브 9홀드, 평균자책점 4.38을 남겼다. 올해는 60경기에서 3승 2패 9홀드 평균자책점 3.41로 더 좋아진 모습을 보였다. 

선발과 불펜에서 고루 활약한 김건국은 80% 인상된 5400만 원에 재계약했고 고졸 신인으로 잠재력을 보인 서준원은 70.4% 오른 4600만 원에 재계약을 맺었다.

롯데 구단은 "연봉협상을 가장 빠르게 마무리하며 신속하게 전력 구성을 해나가고 있다"며 "2020년 뎁스 강화를 위한 작업도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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