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경제 오가닉라이프신문 한유진 기자] 경남 창원시는 ‘창원 반계 창업지원주택’의 입주 추천대상자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창업지원주택은 시세보다 낮은 임대료(시세의 60~80%)로 청년들의 안정적인 주거와 창업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지원시설 및 서비스가 결합한 ‘창업인 맞춤형 행복주택’이다. 시는 건립부지 제공 및 입주 대상자 추천을,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건립공사 및 운영을 담당한다.
창원시 의창구 팔용동에 건립 중인 창업지원주택은 총 316세대 규모로 카페형 회의실, IR미디어룸 등의 창업지원시설도 갖출 예정이다. 입주는 2021년 2월쯤 예상된다.
시가 추천하는 입주대상자는 만 19~39세로 제조업, 정보통신업, 전문, 과학 및 기술서비스업 모든 분야의 창업자 또는 예비 창업자이다. 계약체결 시까지 해당 업종의 사업장이 창원시에 위치해 사업자등록증 제출이 가능할 경우 전국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입주희망자는 오는 16~30일 창원시 신성장산업과에 방문해 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LH는 1인 창조기업에 해당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자체 공고 및 접수를 한다. 모든 입주 희망자에 대해 입주자격 충족 여부를 확인하고 입주자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입주자격, 신청 서식 등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창원반계 창업지원주택 입주대상자 추천 모집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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