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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노인복지시설 대상 '찾아가는 결핵인식개선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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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노인복지시설 대상 '찾아가는 결핵인식개선 교육' 실시
  • 한유진 기자
  • 승인 2019.12.05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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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경제 오가닉라이프신문 한유진 기자]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결핵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이용이 많은 관내 83개소 노인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찾아가는 결핵인식개선 교육은 요양원, 공동생활가정, 데이케어센터 등 집단감염이 우려되는 노인복지시설의 종사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결핵예방 전문강사를 초빙해 시설별로 1회 이상 결핵예방 방문교육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교육은 동절기에 밀폐된 공간에서 주로 생활하게 되는 어르신들의 집단 결핵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선제적 대응해 결핵인식 향상, 결핵예방활동 실천율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결핵예방 방문교육이 필요한 노인복지시설은 도봉구보건소로 전화로 신청해 일정을 조정하면 되며 교육은 내년 3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구는 이번 교육을 통해 결핵에 관한 올바른 정보와 지식 습득, 종사자들의 불안감 해소, 오해와 편견의 최소화, 시설에서 결핵 의심환자 발생 시 조기발견 및 조치 등 대처능력 등에 대해 배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추워지는 날씨에 많은 어르신들이 함께 생활하는 노인복지시설에서 결핵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시설에서 적극적으로 결핵인식개선 찾아가는 교육서비스를 활용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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