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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중화중 도서관, 주민과 함께하는 문화공간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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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중화중 도서관, 주민과 함께하는 문화공간 재탄생
  • 한유진 기자
  • 승인 2019.12.05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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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경제 오가닉라이프신문 한유진 기자] 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오는 9일 중랑구 교육경비보조금 지원으로 재조성된 중화중학교 도서관 개관식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중화중학교 도서관은 두 달여간의 리모델링을 거쳐 기존의 건물을 재구조화해 더 많은 장서를 보관할 수 있도록 했으며, 온돌 마루 및 좌식 책상, 테이블 등 다양한 형태의 책상을 설치해 안락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 인근 지역에 청소년 문화공간이 전무한 상태를 반영해 현대적인 오디오룸, VR실, 동아리실, 독서실 등도 별도 공간으로 마련해 학생들이 방과 후에도 편안하고 쾌적하게 여유시간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어린이용 도서를 비치하고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도 기획 등 지역주민들을 맞을 채비를 마쳤다.

'책으로 날다'라는 뜻의 중화중학교 '책나래 도서관'은 지역 개방형 도서관으로 평일 오후 3시부터 8시(매주 월요일 및 법정공휴일 휴무), 주말 오전 10시~오후 6시에 개방해 누구나 중화중학교 도서관에서 책을 읽을 수 있다.

구는 교육발전을 위해 지난해 38억원(자치구 10위)보다 12억원 증액 된 50억원(자치구 6위)을 교육경비보조금으로 지원하며, 매년 10억원을 증액해 2022년까지 80억원으로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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