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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 ‘반디뿌리 사회적 협동조합’ 본격 활동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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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 ‘반디뿌리 사회적 협동조합’ 본격 활동 돌입
  • 한유진 기자
  • 승인 2019.12.04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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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경제 오가닉라이프신문 한유진 기자] 강원 인제군은 지난 2일 원통중학교 체육관에서 학생 60여명으로 구성된 반디뿌리 사회적 협동조합이 창립총회를 열고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고 4일 밝혔다.

반디뿌리라는 뜻은 ‘작은 빛들이 모여 큰 빛을 낼 수 있듯이 학생들이 협동해 큰 변화를 이끌어내자’라는 의미로 교내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이름이다.

조합은 창립총회에서 초대 이사장으로 박기태 원통새마을금고이사장을 선출했다.

협동조합은 원통중고등학교 교내에 협동조합을 위한 별도의 공간을 신설하고 내년 3월부터 본격 활동에 나선다.

학생들은 봉사활동과 인제목공예를 통한 생활용품 판매, 지역 로컬푸드를 활용한 학교 매점 운영 등 경제활동을 통한 수익금의 일부를 지역으로 환원할 계획이다.

박 이사장은 "학생들이 지역사회에 다양한 활동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경제활동을 직접 체험하며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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