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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를 부탁해] 미운 우리 새끼 미고…베테랑 보호자도 두손 든 문제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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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를 부탁해] 미운 우리 새끼 미고…베테랑 보호자도 두손 든 문제묘
  • 이주석 기자
  • 승인 2019.11.30 22: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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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고양이를 부탁해 ‘미운 우리 새끼 미고’

[푸드경제 오가닉라이프신문 이주석 기자] 오늘(30일) 밤 EBS1TV 시사교양 프로그램 <고양이를 부탁해 시즌4> 제14화는 ‘미운 우리 새끼 미고’가 방송된다.

15마리의 고양이가 지내고 있는 다묘가정. 평화로워 보이는 이곳에 떡 하니 자리잡은 분리장? 세상을 왕따 시키는 고양이 미고와 세상에 왕따를 당하는 레레를 위한 냐옹신의 특급 솔루션은?

# 이 구역의 예민 대장 미고

수많은 문제묘를 만난 <고양이를 부탁해>(고부해)에서도 본 적 없는 역대급 문제묘의 등장했다. 총 15마리의 고양이를 케어하고 있는 베테랑 보호자들도 두 손 두 발 들게 한 고양이, 미고이다. 근처만 지나가도 울리는 위협적인 사이렌에 집안 분위기는 점점 굳어간다. 대체 미고에게는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EBS 고양이를 부탁해 ‘미운 우리 새끼 미고’

# 이유 있는 미고의 행동

사실, 미고는 이 집에서 탁묘 차 보호되고 있는 고양이로 원 보호자는 따로 있는 상태이다. 탁묘의 목적은 사회화 훈련으로, 약 9년 동안 동고동락한 원 보호자의 집에서 합사 실패를 겪은 미고에게 다묘가정에서의 훈련을 시도하려는 의도였다. 하지만 사람도 고양이도 모든 게 두려울 뿐인 미고는 어느 곳에서도 마음 편히 있을 장소를 찾지 못했다.

# 도와줘요! 냐옹신

미고의 행복한 묘생을 위해 나응식 반려묘 행동 전문 수의사가 나섰다. 예민한 성격을 가진 고양이인 만큼 조심스럽고 단계적인 솔루션이다. 다묘가정의 모범답안 같은 집이었지만, 미고에게는 최악의 요소로 작용하는 것이 있었다. 세상 밖으로 한 걸음 내딛기 위한 감동적인 솔루션이 공개된다.

<고양이를 부탁해 시즌4> 제14화 ‘미운 우리 새끼 미고’는 오늘(30일) 밤 10시 45분, EBS1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사진 = EBS ‘고양이를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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