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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마다가스카르 바오밥나무 거리, 칭기 국립공원… ‘걸어서 세계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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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마다가스카르 바오밥나무 거리, 칭기 국립공원… ‘걸어서 세계속으로’
  • 이주석 기자
  • 승인 2019.11.30 07: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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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걸어서 세계속으로, 마다가스카르

[푸드경제 오가닉라이프신문 이주석 기자] 마다가스카르(Republic of Madagascar)는 아프리카 남동쪽 인도양에 있는 세계에서 4번째로 큰 섬나라다.

오늘(30일) KBS 1TV <걸어서 세계속으로> 628회는 ‘누군가에게는 로망, 나에게는 그리움 마다가스카르’ 편이 방송된다.

마다가스카르는 모잠비크해협을 사이에 두고 아프리카의 모잠비크와 마주한다. 최초의 거주인은 인도네시아인이지만 인도양에 위치한 관계로 인도네시아와 아랍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1811년 영국의 점령 이후 프랑스와 쟁탈전을 벌이다 1896년부터 프랑스 식민지가 되었고, 1957년 프랑스 공동체의 말라가시(Malagasy) 공화국으로 있다가 1960년 6월 26일 독립했다.

1990년부터 계속된 민주화 요구를 수용하여, 1996년 이후 비동맹 중립을 표방한 좌경 일변도 정책에서 탈피하여 자유시장경제체제를 도입하는 등 정치와 경제적인 면에서 안정을 이루어가고 있다.

바오밥나무의 전설이 있는 마다가스카르! 마다가스카르는 아프리카 남동쪽에 위치한 나라다.

‘천 명의 무사’라는 뜻의 수도 안타나나리보(Antananarivo)에서는 시장을 비롯한 도시 곳곳에서 마다가스카르 사람들의 삶을 만나본다.

안다시베(Andasibe)에서는 마다가스카르의 상징이자 그 주변 지역에서만 서식하는 다양한 여우원숭이를 만날 수 있다.

<걸어서 세계속으로> 이번 여행은 가난하지만 희망이 있고 때 묻지 않은 순수한 자연이 펼쳐지는 마다가스카르로 떠난다.

모잠비크 해협을 접하고 있는 모론다바(Morondava)는 각종 물고기 자원이 풍부한 해안도시다. 지역의 어부들과 함께 그들의 삶의 터전인 바다로 나가본다.

수령 400년이 넘은 바오밥나무가 늘어선 바오밥거리(Avenue of the Baobabs) 다양한 크기의 조각품을 본 뒤 아름다운 석양과 함께 바오밥나무가 만들어내는 절경을 감상한다.

마다가스카르 중서부에 위치한 칭기 국립공원(Tsingy)은 각종 멸종위기 동물이 서식하고 있고 유네스코 세계 자연유산으로 지정된 곳이다. 이번 여행은 많은 여행객들이 꿈꾸는 곳 마다가스카르의 모습을 담는다.

세계의 다양한 도시들을 여행자의 시각으로 바라보고 그들의 역사와 문화, 삶의 모습을 담는 대한민국 대표 여행프로그램 KBS '걸어서 세계속으로‘는 이광용 아나운서가 내래이션을 맡아 매주 토요일 오전 9시 40분에 방송된다.

/ 사진 = KBS ‘걸어서 세계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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