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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 주말아침 영하권, 낮엔 포근 큰 일교차, 미세먼지 보통·좋음…내일 전국에 비·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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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 주말아침 영하권, 낮엔 포근 큰 일교차, 미세먼지 보통·좋음…내일 전국에 비·눈
  • 이주석 기자
  • 승인 2019.11.30 05: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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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8일 강원 산지를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린 가운데 29일 오전 설악산 고지대에 새하얀 눈이 내려앉아 속초시민이 설경을 카메라에 담고 있다.

[푸드경제 오가닉라이프신문 이주석 기자] 11월의 마지막날이자 주말 토요일인 30일, 오늘날씨는 아침기온(-4~6도)은 내륙 대부분 영하로 떨어져 춥겠다. 낮기온은 8~16도로 평년수준이겠지만 큰 일교차에 따른 건강관리에 주의해야한다.

전국이 맑다가 오후부터 흐려지는 가운데 동해안 지역은 새벽까지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 ‘보통·좋음 수준이겠다. 12월 첫날이자 휴일 일요일인 내일은 전국에 오후부터 비가 오겠다.

기상청 일기예보에 따르면 오늘날씨(30일)는 동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구름많다가 오후(12시)부터 흐려지겠으며, 강원영동(강원동해안)과 경북동해안은 동풍에 의한 강수로 전날(29일)에 이어 새벽(6시)까지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한편, 기온이 낮은 강원남부산지와 경북북동산지에는 눈으로 내리면서 조금 쌓이는 곳이 있겠다.

29일 밤부터 30일 새벽(6시)까지 강원동해안, 경북동해안, 울릉도.독도의 예상 강수량은 5mm 내외다. 29일 밤부터 30일 새벽(3시)까지 강원남부산지, 경북북동산지의 예상 적설량은 1cm 내외다.

12월 첫날이자 휴일 일요일인 내일날씨(1일)는 중국 상해 부근에서 동진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내일 기압골에 의한 강수로 전국이 오후(12시)부터 비가 오겠고, 기온이 낮은 강원산지에는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한편, 북쪽기압골의 영향으로 서울.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에는 아침(6~9시)에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

오늘(30일) 아침 최저기온은 -4~6도(어제 -8~5도, 평년 -4~5도), 낮 최고기온은 8~16도(평년 7~13도)가 되겠다. 내일(12월 1일) 아침 최저기온은 0~10도(평년 -5~4도), 낮 최고기온은 6~14도(평년 6~13도)로 예보됐다.

오늘(30일)까지 평년과 비슷한 기온분포를 보이겠으나,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곳이 많아 춥겠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한다.

11월 마지막날 30일 주말 토요일 오늘 오후날씨 일기예보 / 기상청 기상정보

오늘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도 △인천 1도 △수원 -2도 △춘천 -2도 △강릉 4도 △홍성 -3도 △청주 -1도 △대전 -2도 △전주 -1도 △광주 0도 △목포 1도 △여수 5도 △안동 -2도 △대구 1도 △포항 5도 △울산 6도 △부산 6도 △창원 2도 △제주 7도 △백령도 2도 △흑산도 7도 △울릉도·독도 4도로 예보됐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서울 10도 △인천 8도 △수원 9도 △춘천 8도 △강릉 13도 △홍성 10도 △청주 11도 △대전 12도 △전주 12도 △광주 15도 △목포 12도 △여수 14도 △안동 11도 △대구 13도 △포항 14도 △울산 16도 △부산 16도 △창원 14도 △제주 16도 △백령도 8도 △흑산도 12도 △울릉도·독도 8도가 될 전망이다.

안개 전망에 따르면 오늘(30일) 새벽(0시)부터 아침(9시) 사이에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주의해야겠다.

오늘도 대기질은 보통 수준이겠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오늘 미세먼지(PM10) 및 초미세먼지(PM2.5)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 대기 상태가 대체로 ‘보통~좋음’ 수준으로 예보됐다. ‘좋음’ 지역은 강원영동, 부산, 울산, 제주도다.

해상전망에 따르면 동해먼바다에는 풍랑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오늘(30일) 새벽(6시)까지 바람이 35~60km/h(10~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1.5~4.0m로 높게 일겠다. 또한 오늘오전(12시)까지 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사고에 유의해야한다.

한편, 내일 남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제주도남쪽먼바다에는 바람이 35~50km/h(10~14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1.5~3.0m로 높게 일겠다.

기상청 중기예보(12월2일~9일)에 따르면, 다음주 날씨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12월 2일은 충북과 남부지방에 비가 오겠고, 그 밖의 날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은 날이 많겠다.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7~4℃, 최고기온: 5~13℃)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 사진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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