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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 아침 -3~10도, 낮기온 어제보다 뚝↓ 동해안 오후 비·눈… 미세먼지 보통·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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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 아침 -3~10도, 낮기온 어제보다 뚝↓ 동해안 오후 비·눈… 미세먼지 보통·좋음
  • 이주석 기자
  • 승인 2019.11.27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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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인 27일, 오늘날씨는 전국이 차차 맑아지겠지만 서해안 지역은 오전까지 빗방울이, 동해안 지역은 오후부터 비 또는 눈이 오겠다. 강원산지는 30mm 정도 많은 눈이 오겠다.

[푸드경제 오가닉라이프신문 이주석 기자] 수요일인 27일, 오늘날씨는 전국이 차차 맑아지겠지만 서해안 지역은 오전까지 빗방울이, 동해안 지역은 오후부터 비 또는 눈이 오겠다. 강원산지는 30mm 정도 많은 눈이 오겠다.

기온은 아침 -3~10도 낮 6~14도로 평년기온과 비슷하겠지만 중부지방 낮기온은 전날(26일)보다 5도 내외 떨어져 쌀쌀하겠다. 서해안 지역은 아침까지 비가, 동해안 지역은 오후에 비나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좋음으로 예보됐다.

기상청 일기예보에 따르면 오늘날씨(27일)는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가끔 구름많다가 오전(9시)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반면 강원영동과 경상동해안은 오후(12시)부터 차차 흐려지겠고 동풍에 의한 강수로 늦은 오후(15시)에 강원북부동해안에 비가 시작되어, 밤(18시)부터 강원영동과 경북북부동해안에 비 또는 눈(강원산지 눈)으로 확대되겠다.

약한 기압골에 의한 강수로 서해남부해상에서 남동진하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충남서해안과 전라해안에는 오늘(27일) 새벽(3시)부터 아침(9시) 사이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 지형적인 영향이 더해지는 제주도에는 낮 동안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

목요일인 내일날씨(28일)는 발해만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전국이 가끔 구름많겠으나,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영동, 경북북동산지, 경상동해안은 대체로 흐리고 내일 밤(21시)까지 비 또는 눈(강원산지 눈)이 오겠다.

오늘(27일) 오후(15시)부터 내일(28일) 밤(21시)까지 예상 강수량은 △강원영동, 북한: 20~60mm △(27일 밤21시부터)경북동해안, 경북북동산지, (28일 새벽 6시까지)울릉도.독도: 5~30mm △제주도(27일), 경남동해안(28일): 5mm 내외다. 같은 기간 예상 적설량은 △강원산지, 북한: 5~30cm △강원동해안, 경북북동산지: 1~5cm 내외다.

오늘(27일) 아침 최저기온은 -3~10도(어제 -4~10도, 평년 -4~5도), 낮 최고기온은 6~14도(평년 7~14도)가 되겠다. 내일(28일) 아침 최저기온은 -4~8도(평년 -4~5도), 낮 최고기온은 6~14도(평년 7~14도)가 되겠다. 특히, 오늘과 내일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한다.

27일 오늘 오전 오후날씨 일기예보 / 기상청 기상정보

오늘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도 △인천 2도 △수원 1도 △춘천 1도 △강릉 6도 △홍성 2도 △청주 5도 △대전 4도 △전주 6도 △광주 7도 △목포 7도 △여수 10도 △안동 4도 △대구 5도 △포항 7도 △울산 9도 △부산 9도 △창원 7도 △제주 12도 △백령도 4도 △흑산도 9도 △울릉도·독도 8도로 예보됐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서울 8도 △인천 6도 △수원 8도 △춘천 8도 △강릉 12도 △홍성 8도 △청주 9도 △대전 10도 △전주 10도 △광주 11도 △목포 10도 △여수 13도 △안동 11도 △대구 12도 △포항 13도 △울산 14도 △부산 14도 △창원 13도 △제주 14도 △백령도 5도 △흑산도 11도 △울릉도·독도 12도가 될 전망이다.

안개 전망에 따르면 오늘(27일) 새벽(3시)부터 아침(9시) 사이 내륙을 중심으로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한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오늘 미세먼지(PM10) 및 초미세먼지(PM2.5)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 대기 상태가 대체로 ‘보통~좋음’ 수준으로 예보됐다. ‘좋음’ 지역은 강원영동, 부산, 울산, 경남, 제주도다.

해상전망에 따르면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제주도남쪽먼바다에는 오늘(27일) 새벽(6시)까지 바람이 35~60km/h(10~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2.0~5.0m로 매우 높게 일겠고, 오늘까지 서해상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한편, 오늘(27일) 오후에 서해상과 동해중부해상을 시작으로 내일(28일)은 전해상에서 바람이 35~65km/h(10~18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2.0~5.0m로 매우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예보됐다.

또한 오늘(27일) 오후(12시)부터 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고, 모레(29일)까지 서해안과 남해안에는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니, 해안가 저지대에서는 침수 피해가 없도록 대비해야겠다.

기상청 중기예보(29일~12월 6일)에 따르면, 이번 예보 기간 날씨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12월 1일은 전국에 비(강원도는 비 또는 눈)가 오겠고, 그 밖의 날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은 날이 많겠다.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7~5℃, 최고기온: 5~13℃)보다 전반에는 조금 높고, 후반에는 조금 낮겠다.

/ 사진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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