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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 중부 출근길 영하권, 강풍에 체감온도 뚝 서울 -9도, 강원 대설…미세먼지 좋음·보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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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 중부 출근길 영하권, 강풍에 체감온도 뚝 서울 -9도, 강원 대설…미세먼지 좋음·보통
  • 이주석 기자
  • 승인 2019.11.25 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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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인 25일, 오늘날씨는 어제보다 기온이 10도 이상 떨어져 춥겠다. 수도권은 한파주의보가 발령됐고 강풍까지 불어 체감온도는 뚝 떨어지겠다. 서울의 경우 아침 영하 2도지만 체감온도는 -9도로 예보됐다.

[푸드경제 오가닉라이프신문 이주석 기자] 월요일인 25일, 오늘날씨는 어제보다 기온이 10도 이상 떨어져 춥겠다. 수도권은 한파주의보가 발령됐고 강풍까지 불어 체감온도는 뚝 떨어지겠다. 서울의 경우 아침 영하 2도지만 체감온도는 -9도로 예보됐다.

한편 강원·경북는 대설이 예보된 가운데 특히 강원산지는 최고 30cm 적설양이 예상되는 등 대설특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청정하겠다.

기상청 일기예보에 따르면 오늘날씨(25일)는 기압골의 영향에서 벗어나 중국북부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겠다.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도, 경북동해안은 비 또는 눈(강원산지 눈)이 오겠고, 경기동부와 충북북동부는 아침(6~9시)에, 경북내륙과 부산.경남동해안은 낮(9~15시) 동안에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한편, 제주도는 오늘 밤(21시)부터 내일(26일) 새벽(6시)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오늘(25일) 동풍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강원영동, 북한: 20~60mm △경북동해안, 경북북동산지, 제주도(26일 새벽(06시)까지), 울릉도.독도(26일 아침(09시)까지): 5~30mm △경기동부, 강원영서, 충북북동부, 경북내륙(북동산지 제외), 부산.경남동해안: 5mm 미만이다.

오늘(25일) 예상 적설량은 △강원산지, 북한: 5~30cm △강원동해안, 경북북동산지: 1~5cm △강원영서북부: 1cm 내외다. 특히 대설 전망에 따르면 오늘 강원산지를 중심으로 많은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고, 동해안과 강원영서북부도 쌓이는 곳이 있어 내린 눈이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관리와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한다.

화요일인 내일날씨(26일)는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강원영동과 경상동해안은 아침(9시)까지 흐리겠다. 제주도는 전날(25일) 밤부터 오늘(26일) 새벽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오늘(25일)  아침 최저기온은 -5~8도(어제 2~14도, 평년 -3~6도), 낮 최고기온은 6~13도(평년 8~15도)로 평년보다 낮겠다. 내일(26일) 아침 최저기온은 -3~8도(평년 -4~6도), 낮 최고기온은 9~15도(평년 8~15도)로 평년과 비슷하겠다.

서울과 일부 경기서해안에 한파주의보가 발표(24일 밤 10시 발효)된 가운데 전날(24일)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오늘(25일) 아침기온은 어제 아침보다 10도 내외로 큰 폭으로 떨어져 중부지방은 영하의 기온분포를 보이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서울 오늘 아침최저 -2도, 체감온도 -9도)는 더욱 낮아 춥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한파주의보(24일 밤 10시 발효)가 발령된 곳은 서울, 인천, 경기도(안산, 화성, 광명, 고양, 김포, 부천, 시흥), 서해5도다.

25일 오늘 오전 오후날씨 일기예보 / 기상청 기상정보

오늘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도 △인천 -2도 △수원 -2도 △춘천 1도 △강릉 6도 △홍성 -1도 △청주 -1도 △대전 0도 △전주 2도 △광주 4도 △목포 5도 △여수 7도 △안동 2도 △대구 4도 △포항 8도 △울산 8도 △부산 8도 △창원 6도 △제주 9도 △백령도 1도 △흑산도 7도 △울릉도·독도 4도로 예보됐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서울 7도 △인천 6도 △수원 7도 △춘천 8도 △강릉 8도 △홍성 5도 △청주 6도 △대전 7도 △전주 6도 △광주 8도 △목포 7도 △여수 11도 △안동 9도 △대구 10도 △포항 11도 △울산 13도 △부산 13도 △창원 12도 △제주 11도 △백령도 4도 △흑산도 8도 △울릉도·독도 5도가 될 전망이다.

강풍 전망에 따르면 전날(24일) 밤부터 해안지역을 중심으로 바람이 35~60km/h(10~16m/s)로 매우 강하게 불겠고, 내륙에도 30~45km/h(8~12m/s)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주의해야한다.

오늘(25일) 해안에 인접한 공항(인천, 김포, 군산, 무안, 광주, 제주, 양양, 포항, 울산)에서는 강풍으로 인해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으니, 항공교통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좋겠다.

강풍주의보가 발령된 곳은 인천, 제주도, 흑산도.홍도, 전라남도(무안, 진도, 신안(흑산면제외), 목포, 영광, 함평, 영암, 해남), 충청남도(당진, 서천, 홍성, 보령, 서산, 태안), 서해5도, 경기도(안산, 화성, 평택, 김포, 시흥), 전라북도(김제, 군산, 부안, 고창)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오늘 미세먼지(PM10) 및 초미세먼지(PM2.5)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 대기 상태가 대체로 ‘좋음~보통’ 수준으로 청정하겠다.

해상 전망에 따르면 서해전해상(서해남부앞바다 제외)에 풍랑특보가 발효 중이며, 오늘(25일)은 대부분 해상에서 바람이 35~65km/h(10~18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3.0~6.0m로 매우 높게 일어 풍랑특보가 발표되겠다. 또한 오늘(25일) 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 한편 오늘부터 29일까지 서해안과 남해안에는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니, 해상 안전 사고에 유의해야겠다.

기상청 중기예보(27일~12월 4일)에 따르면, 이번주 날씨는 동풍의 영향으로 27~28일에 강원영동에 비 또는 눈이 오겠고, 기압골의 영향으로 12월 1일은 전국에 비(강원도는 비 또는 눈)가 오겠다. 그 밖의 날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은 날이 많겠다.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7~5℃, 최고기온: 5~14℃)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 사진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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