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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 전국 곳곳 가을비, 오후부터 찬공기 유입 내일 아침 기온 뚝…미세먼지 좋음·보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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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 전국 곳곳 가을비, 오후부터 찬공기 유입 내일 아침 기온 뚝…미세먼지 좋음·보통
  • 이주석 기자
  • 승인 2019.11.24 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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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늘날씨는 전국 곳곳에 가을비가 오겠다. 아침·낮기온은 평년보다 높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 좋음·보통으로 예보됐다. 다만 오늘 오후부터 찬바람이 유입되면서 내일 아침은 오늘보다 10도 이상 떨어지고 강풍까지 불면서 서울 체감온도는 영하 7도로 예보되는 등 춥겠다.

[푸드경제 오가닉라이프신문 이주석 기자] 휴일 일요일 24일, 오늘날씨는 전국 곳곳에 가을비가 오겠다. 아침·낮기온은 평년보다 높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 좋음·보통으로 예보됐다.

하지만 오늘 오후부터 찬바람이 유입되면서 내일 아침은 오늘보다 10도 이상 떨어지고 강풍까지 불면서 서울 체감온도는 영하 7도로 예보되는 등 춥겠다.

기상청 일기예보에 따르면 오늘날씨(24일)는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으나, 제주도와 남해안은 제주도남쪽해상에서 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이에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오겠다.

기압골에 의한 강수로 제주도는 어제(23일) 밤부터 오늘(24일) 오전(12시)까지 비가 오겠고, 전남과 경남은 오늘 아침(9시)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또한, 어제 밤부터 오늘 새벽(6시) 사이에 서울.경기도와 충청도에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한편, 중부지방은 오늘 오후(12시)부터 밤(24시) 사이, 전라도와 경상서부내륙에는 밤(18~24시)에 다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23일 저녁(18시)부터 24일 밤(24시)까지 기압골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24일 오전(12시)까지), 북한: 5~30mm △중부지방(24일 오후(12시)부터), 전라도, 경남, 경북(24일 밤(18시)부터), 서해5도(24일 아침(06시)부터): 5mm 내외다.

월요일인 내일날씨(25일)는 기압골의 영향에서 벗어나 중국북부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은 비 또는 눈(강원산지 눈)이 오겠고, 경기동부와 강원영서, 충북북동부는 아침(6~9시)에, 경북동부내륙과 경남동해안은 낮(9~15시) 동안에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내일(25일) 동풍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강원영동, 북한: 20~60mm △경북동해안, 경북북동산지, 울릉도.독도: 5~30mm △경기동부, 강원영서, 충북북동부, 경북동부내륙(북동산지 제외), 경남동해안: 5mm 미만이다. 예상 적설량은 △강원산지, 북한: 5~30cm △강원북부동해안, 경북북동산지: 1~5cm △강원남부동해안: 1cm 내외다.

오늘(24일) 아침 최저기온은 3~14도(어제 -2~12도, 평년 -3~6도), 낮 최고기온은 13~21도(평년 8~15도)가 되겠다. 내일(25일) 아침 최저기온은 -4~8도(평년 -3~6도), 낮 최고기온은 6~14도(평년 8~15도)가 되겠다.

오늘(24일) 오후(12시)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내일(25일) 아침기온은 오늘 아침보다 10도 내외로 큰 폭으로 떨어져 중부지방은 영하의 기온분포를 보이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서울 내일 아침최저 -2도, 체감온도 -7도)는 더욱 낮아 춥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한다.

오늘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8도 △인천 10도 △수원 7도 △춘천 3도 △강릉 12도 △홍성 6도 △청주 7도 △대전 7도 △전주 10도 △광주 11도 △목포 12도 △여수 14도 △안동 5도 △대구 8도 △포항 11도 △울산 14도 △부산 14도 △창원 10도 △제주 17도 △백령도 12도 △흑산도 14도 △울릉도·독도 13도로 예보됐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서울 16도 △인천 15도 △수원 16도 △춘천 13도 △강릉 20도 △홍성 18도 △청주 18도 △대전 19도 △전주 19도 △광주 21도 △목포 18도 △여수 20도 △안동 18도 △대구 20도 △포항 21도 △울산 20도 △부산 20도 △창원 19도 △제주 20도 △백령도 11도 △흑산도 18도 △울릉도·독도 18도가 될 전망이다.

24일 일요일 오늘 오후날씨 일기예보 / 기상청 기상정보

또한 오늘(24일) 밤(18시)부터 해안지역을 중심으로 바람이 35~60km/h(10~16m/s)로 매우 강하게 불겠고, 내륙에도 30~45km/h(8~12m/s)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도 각별히 주의해야겠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오늘 미세먼지(PM10) 및 초미세먼지(PM2.5)도 어제(24일)와 마찬가지로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 대기 상태가 대체로 ‘좋음~보통’ 수준으로 청정하겠다.

안개 전망에 따르면 오늘(24일) 새벽(0시)부터 아침(9시) 사이 내륙에는 가시거리가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한다.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강원영동에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으니, 산불을 비롯한 각종 화재에 각별히 유의해야한다. 다만 내일(25일) 비나 눈이 내리면서 건조특보는 해소되겠다.

해상 전망에 따르면 서해상은 오늘(24일) 오후(12시)부터, 남해서부해상과 제주도전해상, 동해중부해상은 밤(18시)부터 바람이 35~65km/h(10~18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2.0~4.0m로 매우 높게 일어 풍랑특보가 발표되겠고, 내일(25일)은 그 밖의 대부분 해상으로 풍랑특보가 확대될 가능성이 있겠다. 또한, 오늘(24일)까지 제주도남쪽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한다.

기상청 중기예보(26일~12월 3일)에 따르면, 다음주 날씨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26일엔 제주도에, 12월 1일은 전국에 비(강원도는 비 또는 눈)가 오겠고,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영동은 27~28일에 비 또는 눈이 오겠다. 그 밖의 날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은 날이 많겠다.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7~6℃, 최고기온: 6~14℃)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 사진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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