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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경남KTX' 타당성조사·기본계획 용역업체, 삼보기술단 컨소시엄 최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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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경남KTX' 타당성조사·기본계획 용역업체, 삼보기술단 컨소시엄 최종 선정
  • 김영수 기자
  • 승인 2019.11.13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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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경제 오가닉라이프신문 김영수기자] 남부내륙고속철도(서부경남KTX)의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용역’ 업체가 선정됐다.

13일 경남도는 최근 실시한 국토교통부의 입찰에서 3개 컨소시엄 중 ‘삼보기술단 컨소시엄(삼보기술단+동명기술공단+서현기술단+유신)’이 최종 용역업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용역 예산은 110억원이며, 용역 기간은 올해 11월부터 2020년 11월까지 약 1년이 소요될 예정이다. 

이번 용역의 주요내용은 △노선 및 정거장 등의 배치계획 △철도 수송수요 예측 △공사내용·기간 및 사업시행자, 공사비 및 재원조달계획 △환경의 보전·관리에 관한 사항 등이다.

도 관계자는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용역에 주민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겠다”며 “합리적인 노선과 정거장(역) 반영, 차질없는 행정절차 이행 등으로 남부내륙고속철도가 조기에 착공되도록 국토부와 협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2022년 착공을 목표로 하는 남부내륙고속철도는 경북 김천에서 경남 거제 간 172㎞에 약 4조7000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사진 국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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