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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시민·전문가 100명 참여 '반부패 대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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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시민·전문가 100명 참여 '반부패 대토론회' 개최
  • 김영수 기자
  • 승인 2019.11.13 15: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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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착 비리 근절대책 경과·자유토론 등 진행

[푸드경제 오가닉라이프신문 김영수 기자] 경찰청은 13일 서울 미근동 경찰청사 1층에서 경찰 지휘부를 비롯해 시민 등 총 100명이 참여하는 '반부패 대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강남 버닝썬 사건'에서 드러난 경찰관 유착 비리를 근절하기 위해 지난 7월9일부터 시행된 '유착 비리 근절 종합대책'의 후속 조치다.

이날은 그동안 서울 관내 관할서에서 제시된 시민들의 제안사항을 제도화하고 정식 정책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학계·언론계·시민단체·관련부처 등 각계 전문가들이 발제와 지정토론을 맡는다.

이번 토론회는 △유착 비리 근절대책 추진 경과보고 △주제별 발제 △지정토론 △자유토론으로 이뤄진다.

토론회 좌장은 김병섭 서울대 명예교수, 주제별 발제는 양세원 한국청렴연구원 원장(부패원인 진단)과 김혁 서울시립대 행정학과 교수(유착비리 근절 및 청렴도 향상 방안)가 맡는다.

특히 경찰 내부 시각에 치우쳐 국민들의 시각을 반영하지 못했다는 비판을 받아들여, 시민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30여명을 토론자로 초정했다.

경찰청은 이번 '반부패 대토론회'에서 나온 시민·전문가들의 의견을 비위근절 대책 수립 때 반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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