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경제 오가닉라이프신문 한유진 기자] 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강북구민건강관리센터에서 어린이들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위한 건강체험관 '튼튼탐험나라'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프로그램 참여 아동들은 몸이 건강해지는 방법과 몸에 해로운 것이 무엇인지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또 바른 자세로 앉는 방법과 벽타기, 점프를 통해 신체 발달을 돕는 운동을 체험해 본다. 구강모형을 활용해 올바른 이닦기를 익히고 담배와 술이 몸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도 배운다.
우리 몸의 소화과정, 생활 속에서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법, 아토피와 천식 등 외부 환경으로부터 건강을 지키는 방법도 알아본다. 주의력결핍행동장애(ADHD) 자가진단과 집중력을 키우는 방법, 손씻기 교육 등도 진행한다.
공휴일을 제외하고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10시30분부터 11시30분까지, 오후 1시10분부터 2시10분까지 2회씩 운영한다. 교육 대상은 5~10세 어린이로 단체 및 개인 신청이 가능하다. 개인 신청자는 오후 시간에만 체험관을 이용할 수 있다.
이용료는 무료이며 체험 1개월 전 전화로 예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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