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경제 오가닉라이프신문 김영수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은 13일 오후 3시 시청에서 열리는 '2019 서울특별시 환경상 시상식'에 참석, 서울의 환경을 지키고 가꿔나가는데 기여한 개인·단체 총 21명에게 상패를 수여한다.
서울특별시 환경상은 환경 분야에서 맑고 푸른 서울 환경 조성에 기여한 개인, 단체, 기업에게 주어진다. 1997년부터 현재까지 총 405명이 수상했다.
올해 대상은 '쿨시티 강동네트워크'가 받는다. 온실가스 줄이기, 에너지 절약 등 저탄소 녹색 생활 실천을 꾸준히 펼쳐온 비영리 민간단체다. 이 밖에 최우수상 5개팀, 우수상 15개팀이 선정됐다.
박 시장은 축사를 통해 "기후변화 대응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로 미래세대의 삶이 지속가능하도록 우리의 생활양식을 바꿔나가야 한다"고 강조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1회용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공해차량 운행제한 및 친환경차 보급 확대 등 지속가능한 녹색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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