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0 02:10 (토)
실시간뉴스
행안부, 대설·한파 대응태세 점검…중앙부처·17개시도 관계기관 대책회의
상태바
행안부, 대설·한파 대응태세 점검…중앙부처·17개시도 관계기관 대책회의
  • 김영수 기자
  • 승인 2019.11.12 11: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7개 시도부처 대책회의

[푸드경제 오가닉라이프신문 김영수 기자] 정부가 겨울철 대설과 한파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대응태세를 점검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행정안전부는 12일 오후 2시 정부세종2청사에서 청와대 위기관리센터, 17개 시도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대책회의를 진행한다.

이날 회의에서 행안부를 비롯해 관계 기관에서 대설·한파대책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범정부 총력 대응체제에 돌입할 방침이다.

정부는 지난달 18일 사전대비 지침을 마련해 지자체별 자체점검과 중앙 합동점검을 통해 기관별 추진사항을 점검했으며, 협업체계 점검 및 현장 대응훈련도 실시했다.

관계부처와 지자체는 상시 상황관리체계를 가동해 긴급상황 발생 시 인력·장비·물자를 신속히 지원하고, 범정부 협업으로 겨울철 재난에 대응할 예정이다.

특히 폭설 시 붕괴위험이 있는 시설물과 고립우려 지역, 한파에 취약한 주민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등 겨울철 인명피해 예방 및 국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대책들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채홍호 행안부 재난관리실장은 "올해 60년 만에 7개의 태풍이 우리나라에 영향을 준 것처럼 겨울철에도 이상기후 발생 가능성이 있다"며 "정부와 지자체가 마련한 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올겨울 대설·한파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