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경제 오가닉라이프신문 김영수 기자] 서울시민에게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이 새 직원 78명을 뽑는다.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은 22일부터 본부 및 소속기관 직원 78명 공채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본부 11명, 소속기관 67명을 뽑는다. 본부는 대외협력관 1명과 회계사·변호사 각 1명, 기획예산팀장 및 인력개발팀장 각 1명, 대리급 경력직 사원 4명, 신입사원 2명 등 총 11명을 모집한다.
대리급은 교육, 인사·채용, 홍보 등에 전문지식과 경험을 갖춘 이로 본부와 소속기관을 잘 지원하고 관리할 수 있는 인재를 대상으로 한다.
소속기관은 사례관리 등을 담당할 경력직 사회복지사와 어린이집 수탁 및 영유아 보육을 지원할 국공립어린이집원장, 보육교사 등을 모집한다. 특히 내년 문을 여는 종합재가센터와 국공립어린이집에 필요한 인력을 채용한다.
공채는 직무능력을 기반으로 한 블라인드 형식으로 진행한다. 직무별 기본자격을 갖추고 2020년 1월 1일 기준으로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의 정년(만 60세)을 초과하지 않는다면 성별, 연령에 제한없이 지원할 수 있다.
서류전형, 필기시험, 면접을 거쳐 12월26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최종합격자는 내년 1월부터 직무에 따라 순차적으로 발령 후 근무하게 된다.
지원 희망자는 22일부터 12월2일까지 채용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된다.
주진우 서울시사회서비스원 대표이사는 "올해 마지막 채용인 만큼 이번에도 경험과 능력을 갖춘 우수한 인재를 확보해 시민들에게 좋은 돌봄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