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경제 오가닉라이프신문 한유진 기자]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8일 구청에서 '도봉구 종합사회복지관의 방향성'을 주제로 '도봉복지포럼'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관내 복지기관 종사자, 복지업무관련 공무원, 복지활동가 등 150여명이 참여해 '찾동' 사업 이후 변화한 복지환경에서 종합사회복지관의 대응과 전략을 공유했다.

한상진 도봉구 방아골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이후 도봉구 종합사회복지관의 방향성'을 주제로 발표하며 △복지관을 둘러싼 공공행정 컨트롤타워 △통합사례관리 시스템 구축 △마을 중심 파트너십 재조정 △신 빈곤층에 대한 개입 실천 강화 △지역자산화 전략을 통한 지역중심의 지원 확대 전환 등을 통한 지역 복지력 향상이 필요하다고 제시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이기연 서강대 공공정책대학원 교수를 좌장으로 복지기관 종사자, 학계 전문가, 공무원 등이 지역 복지정책의 방향을 두고 의견을 나눴다.

한유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