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5 16:05 (목)
실시간뉴스
경남도, 화재안전 '이행실태 감찰'...오는 12월6일까지
상태바
경남도, 화재안전 '이행실태 감찰'...오는 12월6일까지
  • 박연화 기자
  • 승인 2019.11.11 15: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푸드경제 오가닉라이프신문 박연화기자] 경남도가 도내 전 시·군을 대상으로 화재안전 특별조사 지적사항에 대한 이행실태 안전감찰에 나선다.

감찰 기한은 11일부터 오는 12월6일까지이다.

이번 감찰은 화재로 인한 사상자와 재산피해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화재안전 특별조사의 실효성 제고를 위해 경남도 소방본부의 요청으로 마련됐다.

범정부 화재안전 특별대책 보고자료에 따르면 화재사고로 △2016년 사상 2024명·재산피해 4206억원 △2017년 사상 2197명·재산피해 5069억원 △2018년 사상 2594명·재산피해 5592억원이 각각 발생했다.

경남도는 불법 증축 및 용도변경 등의 건축분야 지적사항, 차단기 용량과다 등의 전기분야 지적사항, 가스누설 경보장치 미설치 등의 가스분야 지적사항 등을 집중 감찰한다.

특히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다중이용시설에서의 위반사항을 방치하거나 소극적으로 처리한 사례가 없는지 중점적으로 감찰해 관계 행정기관의 적극적인 조치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신대호 재난안전건설본부장은 “화재안전 특별조사에서 지적된 사항에 대한 관계 행정기관의 실효성 있는 조치를 통해 화재 위험으로부터 도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안전감찰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