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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 오전까지 천둥번개 가을비 황사 유입 미세먼지 농도 보통·나쁨…해안 강풍주의보
  • 이주석 기자
  • 승인 2019.11.11 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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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오전 영하의 기온을 보인 강원도 평창군 용평리조트 스키장에서 겨울 시즌 준비를 위해 스키장에 눈을 뿌리는 제설작업이 한창이다. [용평리조트 제공]

[오가닉라이프신문 이주석 기자] 월요일인 11일, 오늘날씨는 오전까지 전국에 돌풍에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오겠고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해안과 내륙 곳곳엔 강풍주의보가 발효됐다.

기온은 아침엔 6~13도로 어제보다 높겠고, 낮엔 14~20도 어제와 비슷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황사 유입으로 호남권·제주권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충남·부산·대구·울산·경남은 오전에 '나쁨' 수준이겠다.

기상청 일기예보에 따르면 오늘날씨(11일)은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 중국 상해부근에 위치한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늦은 오후(15시)부터 개겠다. 저기압에 의한 강수로 아침(9시)까지 전국에 비(강원북부산지 비 또는 눈)가 오는 곳이 있겠고, 낮(15시 이전) 동안에도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오늘(11일) 아침 9시까지 예상 강수량은 △서울.경기도, 강원영서, 충청도, 서해5도, 울릉도.독도(11일 오후 6시까지), 북한: 10~40mm △강원영동, 전라도, 경상도, 제주도(10일): 5~20mm 내외다.

대기 상층(5km 이상)에서 영하 25도 이하의 찬 공기가 남하하고, 대기 하층(1.5km 이하)에서는 5도 이상의 상대적으로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대기가 매우 불안정해져, 오늘(11일) 아침(9시)까지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10~20mm의 다소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으니, 시설물 및 농작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한다.

화요일인 내일날씨(12일)는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그 가장자리에 들면서 전국이 맑다가 오전(9시)부터 가끔 구름 많겠다.

오늘(11일) 아침 최저기온은 6~13도(어제 -2~11도, 평년 1~9도), 낮 최고기온은 14~20도(평년 12~18도)로 어제보다 아침은 다소 높겠고, 낮기온은 비슷하겠다. 내일(12일) 아침 기온은 0~10도(평년 1~9도), 낮 기온은 13~19도(평년 11~18도)가 되겠다.

오늘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9도 △인천 11도 △수원 8도 △춘천 7도 △강릉 10도 △홍성 7도 △청주 9도 △대전 9도 △전주 10도 △광주 10도 △목포 12도 △여수 12도 △안동 7도 △대구 8도 △포항 11도 △울산 12도 △부산 12도 △창원 9도 △제주 16도 △백령도 11도 △흑산도 13도 △울릉도·독도 10도로 예보됐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서울 15도 △인천 15도 △수원 15도 △춘천 15도 △강릉 19도 △홍성 16도 △청주 16도 △대전 16도 △전주 16도 △광주 17도 △목포 17도 △여수 18도 △안동 16도 △대구 18도 △포항 19도 △울산 19도 △부산 19도 △창원 19도 △제주 19도 △백령도 14도 △흑산도 17도 △울릉도·독도 15도가 될 전망이다.

11일 월요일 오늘 오후날씨 일기예보 / 기상청 기상정보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오늘 미세먼지(PM10) 및 초미세먼지(PM2.5) 어제(10일) 늦은 밤부터 황사 및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되어 남서부지역을 중심으로 농도가 높을 전망이다. 이에 호남권·제주권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되지만 충남·부산·대구·울산·경남은 오전에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보됐다.

앞서 국립환경과학원은 “9일 낮12시경 몽골 남부에서 황사가 발원했다. 이 황사는 10일 자정에서 11일 새벽 사이 서해 남부, 남해(광주·전남·부산·경남), 제주 등을 중심으로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며 “다만 발원 수준 및 기류의 이동경로에 따라 국내 영향 농도 및 권역에 변동성이 있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미세먼지 예보를 참고 바란다”고 전했다.

강풍 전망에 따르면 오늘(11일)까지 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바람이 30~50km/h(8~14m/s)로 매우 강하게 불겠고, 내륙에도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강풍주의보가 발효(10일 오후 6시 발표)된 곳은 인천, 흑산도.홍도, 전라남도(무안, 진도, 신안(흑산면제외), 목포, 영광, 함평, 해남), 충청남도(당진, 서천, 홍성, 보령, 서산, 태안), 서해5도, 경기도(안산, 화성, 평택, 김포, 시흥), 전라북도(김제, 군산, 부안, 고창) 등이다.

해상 전망에 따르면 서해전해상과 제주도전해상, 남해서부서쪽먼바다, 동해중부먼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발표된 가운데, 오늘(11일)까지 대부분 해상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바람이 35~60km/h(10~16m/s)로 매우 강해지고 물결도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한다.

기상청 중기예보(13일~20일)에 따르면, 이번주 및 다음주 날씨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13일엔 전국, 16일엔 서울.경기도와 강원도에 비가 오겠고,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14일 충남과 전라도에 비 또는 눈이 오겠다. 그 밖의 날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이 많겠다.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4~9℃, 최고기온: 9~17℃)보다 14~15일은 낮겠으나, 그 밖의 날은 조금 높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찬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13일 밤부터 기온이 큰 폭으로 하강하겠고, 14~15일에는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가 더욱 낮아 매우 춥겠고, 대부분 해상에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매우 높게 일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14일 충남과 전라도의 비 또는 눈은 상층 한기의 남하 정도와 기압계에 따라 변동성이 있겠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예보와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주석 기자  organiclife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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