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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 나들이 차량에 전국 고속도로 정체…상행선 오후 5~6시 혼잡 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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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 나들이 차량에 전국 고속도로 정체…상행선 오후 5~6시 혼잡 절정
  • 박연화 기자
  • 승인 2019.11.10 12: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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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 나들이 차량에 전국 고속도로 정체…상행선 오후 5~6시 혼잡 절정

[푸드경제 오가닉라이프신문 박연화기자] 10일 전국 고속도로는 휴일 나들이 차량들로 정체 현상을 빚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지방에서 서울로 향하는 상행선 정체가 오전 10~11시쯤 시작돼 오후 5~6시쯤 절정에 달했다가 오후 10~11시쯤 해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서울에서 지방으로 향하는 하행선은 비교적 원활하지만 오후 시간대 일부구간에서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

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요금소 출발 기준으로 승용차로 서울에서 지방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시간은 △부산 4시간30분 △울산 4시간10분 △강릉 2시간40분 △양양 1시간50분 △대전 1시간31분 △광주 3시간20분 △목포 3시간40분 △대구 3시간30분이다.

반대로 각 지방에서 서울까지 걸리는 시간은 △부산 5시간16분 △울산 4시간59분 △강릉 2시간46분 △양양 1시간50분 △대전 1시간38분 △광주 3시간20분 △목포 4시간38분 △대구 3시간45분이다.

오전 10시30분 현재 일부 구간에서는 이미 정체가 시작됐다. 경부선 부산방향 한남~서초 4㎞ 구간 부근에서, 서울방향 수원부근~수원 2㎞, 양재부근~반포 5㎞에서 흐름이 원활하지 못하다.

이밖에 서울외곽순환선 일산방향의 토평~강일 1㎞, 상일부근~상일 1㎞ 부근에서도 차들이 서행하고 있다. 구리방향의 서울분기점~송내 4㎞ 부근에서도 정체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전국에서 차량 442만대가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나가는 차량은 40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들어오는 차량은 44만대로 전망된다.

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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