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경제 오가닉라이프신문 한유진 기자] 강원 춘천시는 7일 오전 기자회견을 갖고 25년 만에 바뀌는 도시브랜드 로고를 발표했다.

시는 기존에 봉의산을 중심으로 지역을 둘러싸고 있는 소양강 물줄기를 형상화한 디자인으로 관광, 문화의 도시로의 발전을 표방해왔다.

이번에는 청정한 하늘과 푸른 강물을 형상화한 디자인에 배려와 사랑으로 따뜻하고 행복한 공동체의 의미를 담았다.

앞서 군은 지난 6월 브랜드 디자인 업체 선정 후 1~2차 자문위원회 보고회에 이어 5가지 시안을 가지고 온오프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이후 설문조사와 전문가, 교수 등의 최종 선정안 종합 검토 후 최종 시안을 선정했다.

시는 8일 시민의 날 행사에서 바뀐 도시브랜드 로고를 시민들에게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춘천시의 영문 머리글자 ‘C’와 하트 모양을 결합해 공동체적 사랑이 가능한 행복한 도시 의미를 담았다"고 말했다.

한유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