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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D-7] 충북 1만3964명 응시…32개 시험장서 치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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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D-7] 충북 1만3964명 응시…32개 시험장서 치러
  • 박연화 기자
  • 승인 2019.11.07 15: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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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생 13일 오후 1시 예비소집…시험 30분 전 입실

[푸드경제 오가닉라이프신문 박연화 기자]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충북에서는 1만3964명이 응시할 것으로 보인다.

충북도교육청은 7일 수험생 주의사항 등이 담긴 수능시험 추진 상황을 발표했다.

14일 치러지는 수능시험에 충북은 청주와 충주, 제천, 옥천 4개 시험지구 32개 시험장에서 모두 1만3964명이 응시한다.

수험생은 1교시 선택 여부와 관계없이 시험 시작 30분 전인 8시10분까지 지정된 시험실에 입실해야 한다. 1교시 미선택자는 유의사항 안내와 본인 여부 확인 뒤 대기실로 이동한다.

시험은 오전 8시40분 1교시 국어영역을 시작으로 2교시 수학영역, 3교시 영어영역, 4교시 한국사/탐구영역, 5교시 제2외국어/한문영역 순으로 오후 5시40분까지 진행된다.

중·경증 시각장애, 뇌병변 등 운동장애, 중·경증 청각장애, 지체부자유, 기타 장애가 있는 시험편의제공대상자 26명은 흥덕고, 충주여고, 제천여고, 옥천고에서 시험을 치른다.

수험생은 수능시험 하루 전인 13일 오전 10시 응시원서를 접수한 학교나 시험지구교육청에서 수험표를 받아 같은 날 오후 1시 32개 시험장의 예비소집에 참석해야 한다.

도교육청은 부정행위 방지를 위해 기관별 '수능 부정행위 대책반'을 가동하고 경찰의 협조를 받아 휴대용 금속탐지기를 이용해 반입금지 물품을 점검한다. 부정행위 온라인신고센터도 운영한다.

시험장 반입금지 물품은 휴대전화, 스마트기기(스마트워치 등), 디지털카메라,  전자사전, MP3, 카메라펜, 전자계산기, 라디오, 휴대용 미디어 플레이어 등이다.

통신·결재(블루투스 등) 기능 또는 전자식 화면표시기(LCD, LED 등)가 있는 시계, 전자담배, 통신(블루투스) 기능이 있는 이어폰도 반입이 금지된다.

불가피하게 휴대하게 된 반입금지 물품은 1교시 시작 전에 감독관에게 제출해야 한다. 가방에 넣어 시험장 앞쪽에 제출했다 하더라도 부정행위가 된다.

휴대할 수 있는 물품은 신분증, 수험표, 검은색 컴퓨터용 사인펜, 흰색 수정테이프, 흑색연필, 지우개, 샤프심(흑색 0.5㎜) 등이다.

시침·분침(초침)이 있는 아날로그시계로 통신·결재기능(블루투스 등)과 전자식 화면표시기(LCD, LED 등)가 없는 시계도 휴대할 수 있다.

문제지와 답안지는 시험 이틀 전인 12일에 4개 시험지구에서 인수된다. 시험이 끝난 뒤 답안지는 15일 4개 시험지구에서 한국교육과정평가원으로 옮겨진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수험생의 시험장 이동, 시험장 주변 소음방지, 원활한 교통 흐름에 차질이 없도록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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