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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세계테마기행’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쏟아지는 별밤 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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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세계테마기행’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쏟아지는 별밤 산책
  • 이주석 기자
  • 승인 2019.11.07 20: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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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세계테마기행 히말라야의 가을 4부 ‘눈이 부시게 안나푸르나’

[푸드경제 오가닉라이프신문 이주석 기자] 전 세계 여행자들이 꿈꾸는 곳, 히말라야. 웅장한 설산이 굽어보는 네팔에 여행하기 가장 좋은 계절, 가을이 찾아왔다.

비의 신 ‘인드라’의 축제로 뜨거운 카트만두. 제대로 놀 줄 아는 산골 사람들, 구룽족. 싱싱한 초원 위를 뛰노는 야크 떼를 만나고, 안나푸르나의 설산 아래 텐트를 치고 잠에 든다. 온 가족이 모여 가을의 축복을 누리는 다사인 축제까지….

풍성한 결실로 만나는 얼굴마다 기쁨이 들어찬 네팔의 가을을 찾아 함께 떠나자. 이번 히말라야의 가을은 이호철 오지 여행가가 큐레이터로 나선다.

오늘(7일) EBS1 <세계테마기행> ‘히말라야의 가을’ 4부는 ‘눈이 부시게 안나푸르나’ 편이 방송된다.

히말라야의 관문도시이자 값싼 물가로 유명한 포카라(Pokhara)에는 연일 관광객이 끊이지 않는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아이들을 위한 신, 파르바티를 기리는 축제가 열리고 있는 포카라는 흥겨운 노래와 들뜬 아이들의 목소리로 그득하다.

네팔에서 두 번째로 큰 호수 페와호(Lake Phewa)를 건너 도착한 바라히(Barahi)섬. 그곳에 자리한 힌두 사원에서 크고 작은 모든 일을 신에게 맡기며 가족의 안녕과 평안을 기원하는 네팔인의 정서를 엿본다.

EBS 세계테마기행 히말라야의 가을 4부 ‘눈이 부시게 안나푸르나’

히말라야 트레킹 코스 중 경치가 좋기로 유명한 캠프를 가기 위해 포카라 전통 시장에서 캠핑 물품을 구입 후 도착한 오스트레일리안 캠프(Australian Camp). 형형색색의 삼각텐트들이 들판을 수놓고 있는 이곳에서 히말라야의 쏟아지는 별을 맞이한다.

캠핑장 근처 식당을 운영하는 현지인 할아버지가 준비한 참치 김치찌개와 무생채, 그리고 겉절이 등의 한국 음식을 맛보며 한국인 등산객을 위해 손수 김치를 담그기 시작했다는 할아버지의 사연을 들어본다.

살아있는 체험기를 전달하는 여행 프로그램 EBS1 ‘세계테마기행’은 매주 월~금요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 사진제공 = EBS 세계테마기행 ‘히말라야의 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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