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10시 교내 백주년기념삼성관
[푸드경제 오가닉라이프신문 이연숙기자] 고려대는 법학전문대학원이 오는 7일 오전 10시 교내 백주년기념삼성관에서 '소파 방정환 선생 탄생 120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소파 방정환 선생은 1918년 고려대의 전신인 보성전문학교 법과에 입학했다. 2019년은 방정환 선생 탄생 120주년을 맞은 해이자 오는 9일은 방정환 선생의 생일이기도 하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정진택 고려대 총장의 축사에 이어 성북구 길음초등학교 어린이합창단이 방정환 선생이 작곡한 곡 '귀뚜라미' 합창을 선보인다. 기념세미나에서는 최동호 고려대 명예교수가 '방정환과 고려대학교'라는 주제로 발표하고, 장정희 방정환 연구소장이 '방정환 120년의 가치'를 주제로 발표한다.
고려대 관계자는 "소파 방정환 선생은 우리나라 어린이 운동과 아동문학을 개척한 선구자"라며 "이날 기념식을 통해 소파 방정환 선생의 업적을 조명하고 뜻과 정신을 기릴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사진 고려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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