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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쇼 진품명품’ 김학래·현자·남상일, 서양화 도입 춘곡 고희동 산수화 등 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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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쇼 진품명품’ 김학래·현자·남상일, 서양화 도입 춘곡 고희동 산수화 등 감정
  • 이주석 기자
  • 승인 2019.11.0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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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경제 오가닉라이프신문 이주석 기자] 오늘(3일) 오전 KBS ‘TV쇼 진품명품’ 1197회가 방송된다.

‘TV쇼 진품명품’은 민간에 소장되어 있는 숨어있는 우리 문화재를 발굴해 그 가치를 살펴보고 우리 문화재의 보호의식을 고취시켜 잘 보존토록 유도할 목적으로 기획됐다.

‘TV쇼 진품명품’ 1197회에서는 △춘곡 고희동의 산수화 △분청사기 상감 연유문 매병 △민속품 둔테 등이 의뢰품으로 나온다.

이날 전문감정위원으로는 진동만(회화), 김준영(도자기), 김경수(민속품) 감정위원이 의뢰품을 감정한다.

그리고 쇼감정위원단으로는 개그맨 김학래, 가수 현자, 국악인 남상일 등이 출연한다.

춘곡 고희동(春谷 高羲東)의 산수화

■ 춘곡 고희동(春谷 高羲東)의 산수화

이날 첫 번째 의뢰품은 고풍스러운 그림 춘곡 고희동의 산수화 한 점이다

이 의뢰품은 1960년대에 그린 작품으로 추정되는데. 과연 어느 정도의 가치가 있는 것인지 알아본다.

춘곡 고희동(1886년~1965)은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에서 사망한 한국 근대 화가다. 1909년 도쿄미술학교 서양화과 입학했고, 1915년 귀국 후에는 미술교육에 종사하는 한편, 서화협회를 창설하고 협회전 개최, 회보간행 등 근대적 미술운동을 추진하였다.

한국에 최초로 서양화를 도입하였다. 1945년 이후는 대한민국 미술협회 회장, 예술원 회원을 거쳐 1960년에는 참의원 의원이 되었다. 전통적 회화를 서양화와 절충한 새로운 경지를 개척했다. 대표작에는 『자화상』(1915, 서울, 국립현대미술관), 『산수화』(서울) 등이 있다.

분청사기 상감 연유문 매병

■ 분청사기 상감 연유문 매병

두 번째 의뢰품은 오묘한 빛깔의 도자기 분청사기 상감 연유문 매병 한 점이다.

흔히 보던 빛깔의 도자기는 아닌 듯한 이번 의뢰품. 왜 이런 색을 가지고 있는 것인지 확인해 본다.

민속품 둔테

■ 둔테

세 번째 의뢰품은 다양한 모양의 민속품 둔테이다.

세 쌍의 민속품이 전부 다른 형태를 가지고 있는데. 과연 어떤 용도로 사용되었던 물건일까?

둔테란 문장부(널문 한쪽 위아래에 꽂는 둥근 촉)를 끼는 구멍이 뚫린 나무, 다시 말해 빗장을 밀어넣기 위한 구멍을 파서 문짝에 댄 나무를 말한다.

강승화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KBS 1TV ‘TV쇼 진품명품’은 매주 일요일 오전 11시에 방송된다.

/ 사진출처 = KBS ‘TV쇼 진품명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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