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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오늘저녁’ 단풍명소 하늘공원·용문사·북한산 원효봉…돈코보쌈, 슈슈레인, 팔뚝김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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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오늘저녁’ 단풍명소 하늘공원·용문사·북한산 원효봉…돈코보쌈, 슈슈레인, 팔뚝김밥
  • 이주석 기자
  • 승인 2019.10.31 17: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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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오늘저녁

[푸드경제 오가닉라이프신문 이주석 기자] 오늘(31일) 오후 MBC ‘생방송 오늘저녁’ 1183회가 방송된다.

‘생방송 오늘저녁’ 1183회에서는 △분식왕-팔뚝김밥 (성북구 따끈따끈하니 쫄깃쫄깃하니), 비빔국수(파주 야당골국수터) △매출의 신-왕 마카롱(인천 슈슈레인, 70년 전통 모둠 보쌈(연남동 돈코보쌈) △세상 속으로, 단풍명소(하늘공원, 북한산 원효봉, 용문사) △이 맛에 산다 등이 소개된다.

◆ [분식왕] 팔뚝 김밥의 왕 VS 고기 비빔국수의 왕

소박하기에 매력 있고 옛 추억을 떠올리는 맛이 있기에 진한 감동이 있는 전국팔도 분식王을 소개한다.

첫 번째 분식왕 찾아간 곳은 서울시 성북구! 22년 포스 풍기는 한 분식점이 하나 있다는데! 이 집의 히트메뉴는 바로 크기와 비주얼을 압도하는 팔뚝만한 팔뚝김밥과 커다란 접시에 나오는 왕라볶이란다! 분식점을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아 배고프던 중고등학생들이 김밥을 크게 싸달란 요청에 공깃밥 4공기나 들어가는 팔뚝 만한 사이즈로 누드 김밥으로 내놓기 시작했다는데! 참치, 볶은 김치, 치즈까지 3가지 맛을 즐길 수 있어서 인기몰이중!  이에 못지않게 거의 세트메뉴로 팔리는 왕라볶이! 당면과 라면은 물론 콩나물까지 넣어 아삭아삭한 맛도 즐길 수 있다고!

 두 번째 분식왕을 찾아간 곳은 경기도 파주! 평범한 비빔국수인데도 특별해 보이는 이유는 뭔고 하니! 바로 불맛 나는 고기가 함께 세트로 등장한다는 사실! 제주도 앞다리살을 불고기 양념에 재워뒀다가 비빔국수가 준비되면 프라이팬에서 한번 구워내고 토치로 퐈이어~~ 불맛 입혀준 뒤 비빔국수와 함께 손님들 테이블로 출격한다는데!! 어디 이뿐이랴! 고기도 골라먹을 수 있다는 사실! 간장양념의 불고기냐? 고추장 양념의 불고기냐! 이건 먹고 싶은 사람 마음! 고기랑 같이 싸먹어 무엇보다 배가 든든한 비빔국수집으로 당장 달려가보자!

◇ 분식왕 방송정보 ▷ 팔뚝김밥, 왕라볶이 (따끈따끈하니 쫄깃쫄깃하니 / 서울시 성북구 동소문동 5가) ▷비빔국수 (야당골 국수터 / 경기도 파주시 야당동)

◆ [매출의 신(神)] 별난 왕(王)카롱 vs 70년 전통 모둠 보쌈

인천의 한 상가, 유독 손님이 몰려드는 한 가게가 있다. 줄을 서 사 가는 것은 바로 눈으로 한 번, 입으로 두 번 먹는 마카롱! 이 집에서는 풍미를 높이고 깊은 맛을 내기 위해 비정제 설탕을 사용한다고 한다. 그런데, 이어서 등장하는 재료들이 놀라움을 자아낸다. 바로 할라페뇨와 베이컨, 옥수수, 인절미! 크림 안에 할라페뇨, 베이컨, 옥수수, 인절미를 넣어 각기 할라페뇨 베이컨 마카롱, 마약 옥수수 마카롱, 흑임자 마카롱으로 탄생하니. 마카롱은 여자들만의 디저트라는 편견을 깨고 어르신들에게도 어필하기 위한 아이디어라고! 자신만의 마카롱으로 연 매출 4억 대박을 올리고 있는 김현정 사장(35)의 마카롱을 만나보자.

두 번째 매출의 신이 있는 곳은 젊음의 거리, 홍대! 10년 동안 맛집 제왕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매출의 신의 메뉴는 바로 모둠 보쌈. 3대째 만들고 있다는 15,000원 모둠 보쌈을 주문하면 삼겹살과 훈제오리, 순대, 계란찜, 술국이 함께 나와 푸짐~한 한 끼를 맛보고 싶다면 이만한 곳이 없다고! 보쌈 맛에 화룡점정을 더하는 곁들임 메뉴도 있으니. 바로 직접 개발한 금방이라도 터질 것 같은 활화산 달걀찜과 밥과 묵은김치로 만든 밥 전이다. 어느 하나 부족함 없이 최고의 맛을 선사하는 모둠 보쌈! 3대의 삶이 깃들여진 보쌈으로 100년 식당을 꿈꾼다는 정재욱 사장(48)의 보쌈의 비결을 알아본다.

◇ 매출의 신(神) 방송정보 ▷왕 마카롱 (슈슈레인 / 인천시 서구 왕길동) ▷70년 전통 모둠 보쌈 (돈코보쌈 / 서울 마포구 연남동)

◆ [세상 속으로] 오색빛깔 뿜뿜, 단풍명소

무더운 여름이 지나가고 가을이 성큼 우리 앞으로 다가왔다. 아침저녁으로 느끼는 온도도 하루하루가 다르다. 특히 형형색색의 단풍이 물들면서 가을의 절정을 맞이했다. 가을 색이 깊어만 가는 이맘때, 가족과 즐기기 좋은 단풍명소 핫스폿을 소개한다.

첫 번째로 만나볼 곳은 서울에 위치한 하늘공원! 청명한 하늘과 은빛 물결로 일렁이는 억새밭은 도심에서 찾아보기 힘든 힐링 장소라고 한다. 특히 올해 억새 풀은 강수량과 일조량이 적당해 전년 대비 30cm 이상 더 높이 자라 풍성해진 억새밭 경관을 볼 수 있단다.

두 번째로 찾아간 곳은 북한산 원효봉! 이곳은 오르는 코스가 짧고 완행도 비교적 쉬워 등산 초보자들도 쉽게 갈 수 있는 곳이란다. 특히 정상에서 바라본 단풍의 절경은 그야말로 최고의 아름다움을 선사한다고,

마지막으로 찾은 곳은 양평에 위치한 용문사! 산세가 크고 계곡이 깊어 단풍명소로 아주 제격이라고 한다. 그중 용문사의 명물은 바로 천연기념물 제30호로 지정된 천년 고목, 은행나무! 국내에 현존하는 나무 중에 가장 오래된 나무라는데. 사찰의 고고한 매력과 화려한 단풍의 매력! <세상 속으로>에서 만나보자.

◇ 세상 속으로 방송정보 ▷하늘공원(서울 마포구 하늘공원로) ▷북한산 원효봉 (경기 고시시 덕양구 북한동) ▷용문사(경기도 양평군 용문면 용문산로)

◆ [이 맛에 산다] 흙매기골 사나이의 버킷리스트

스웨덴 청년 요아킴이 오늘의 주인공을 찾아 나선 곳은 충청북도 영동군. 해발 700m 깊은 산속의 한 계곡에서 잠수복을 입은 수상한 남자를 발견한 요아킴. 그 주인공은 바로 흙매기골 사나이 이현승(60) 씨!

강물에서 소중한 보물을 찾고 있다는 그가 보여준 것은 다름 아닌 돌?! 그는 보금자리를 꾸미기 위해 수석을 찾고 있다고 하는데~ 깊은 산중에 자리한 현승 씨의 집은 기둥과 벽돌 하나까지 모두 손수 지은 그만의 예술 작품이다. 오롯이 혼자의 힘으로 집을 짓다 보니 4년이라는 오랜 시간이 걸렸다고.

그런데 그는 왜 깊은 산중에 집을 짓게 되었을까? 한때 회사에서 해외 영업을 담당했던 현승 씨는 돈은 많이 벌었지만 사회의 비인간적인 모습에 회의감을 안고 살아야 했다. 그러던 어느 날, 아내와 등산 중 발견한 '휴식년제'라는 글자를 보고 '산에도 휴식이 있는데, 나에겐 왜 휴식이 없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그리하여 스스로에게 휴식년제를 주기로 한 그는 4년간 집 터를 찾아다닌 끝에 버킷리스트였던 '산골에 집 짓기'를 실현하게 됐다.

매일 산을 누비며 피톤치드를 만끽하고, 자연에서 얻은 식재료로 자급자족하며 산중 살림 노하우도 많이 쌓였다고 하는데~ 요아킴을 위해 직접 농사지은 콩으로 두부요리를 선보이고 산에서 캐온 귀한 더덕과 버섯을 내놓는 그. 자연에서 많은 혜택을 받으며 삶의 쉼표를 찍고 있다는 현승 씨의 이야기를 만나보자.

차예린, 김대호, 이진 아나운서가 공동 진행하는 ‘생방송 오늘저녁’은 매주 월~금요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된다.

/ 사진 = MBC ‘생방송 오늘저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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