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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한국기행’ 신안군 팔금도 억순이의 내 맘대로 내 멋대로 진수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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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한국기행’ 신안군 팔금도 억순이의 내 맘대로 내 멋대로 진수성찬
  • 이주석 기자
  • 승인 2019.10.30 21: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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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한국기행-섬마을 밥집 ‘팔금도 억순이의 기찬 밥상’

[푸드경제 오가닉라이프신문 이주석 기자] 가을이 깊어 가면 바다는 더없이 풍요로워진다. 바다에 모든 것을 기대어 사는 섬마을 사람들의 밥상이 가장 그득해지는 때도 바로 이때다.

바닷바람이 키워내는 청정 무공해 채소와 바다가 내어준 각종 해산물로 차려낸 섬마을에서의 한 끼.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는 가을 밥상이다.

이번 <한국기행>은 푸른 가을 바다에 점점이 박혀 있는 보석 같은 섬마을을 찾아 밥상 가득 차려진 가을을 만끽한다.

오늘(30일) EBS <한국기행> ‘섬마을 밥집’ 3부에서는 ‘팔금도 억순이의 기찬 밥상’ 편이 방송된다.

전라남도 신안군 면 단위의 섬 중 가장 작은 섬인 팔금도엔 ‘내 맘대로, 내 멋대로’ 진수성찬을 차려내는 밥집 주인이 있다.

주인은 묵혀놓은 땅에서 저절로 자라는 야생 갓과 어르신들이 내버려 둔 농작물들로 반찬을 만들어 낸다.

밤낮을 가리지 않고 마을을 헤집고 다니며 식재료를 구하는 주인공은 이명숙 씨로 명숙 씨와 함께 하는 날엔 논두렁에 살던 가물치도 펄쩍 뛰어오른다.

억순이라 불리는 명숙 씨가 차리는 섬마을 밥상에는 팔금도에서 두 번째 인생을 시작한 부부의 진한 사연과 마을 주민들의 넉넉한 인심이 가득하다고 한다.

신통방통한 명숙 씨의 밥상을 찾아 가보자.

대한민국의 숨은 비경을 찾아 떠나는 공간 여행이자 역사와 풍습, 건축, 문화의 향기를 느끼고 전달하는 아름다운 시간 여행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EBS ‘한국기행’은 매주 월~금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 사진 = EBS 한국기행-섬마을 밥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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