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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건축탐구-집’ 벽까지 없앤 최소의 집 미니멀주택…회소향대(回小向大) 꿈꾸다
  • 이주석 기자
  • 승인 2019.10.29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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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건축탐구-집 ‘비워야 보이는 집’

오늘(29일) EBS 1TV 시사교양 프로그램 <건축탐구-집> 시즌 2의 10화는 ‘비워야 보이는 집’이 방송된다.

[오가닉라이프신문 이주석 기자] 자본주의 사회에서 ‘물건’을 산다는 건 구매의 의미를 넘어 ‘누가 얼마나 더 가졌느냐’를 따지는 일이 됐다.

지금 당장 집안을 둘러보자. 공간마다 물건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지는 않은가? 그대로라면 집의 주인이 내가 아닌 물건이 될 수도 있다.

내 집이 온전히 내 것일 수 있도록, 물건을 비워내고 집이 가진 본연의 공간에 주목하는 사람들이 있다.

오늘(29일) EBS <건축탐구-집> 시즌2의 10화에서는 물건에 가려졌던 진정한 집의 모습을 찾아내고 그곳에 삶의 이야기를 녹여낸 ‘비워야 보이는 집’들을 만나본다.

# 불필요한 것은 버리고 최소의 것을 선택한 집, 미니멀주택

삶의 품격은 지키면서 사는 이에게 꼭 맞는 공간이라는 주제로 사람들은 미니멀주택에 관심을 두기 시작했다. 경기도 양평에 오면 “가장 작은 것이 큰 것으로 향한다”는 ‘회소향대(回小向大)’의 개념으로 지은 집이 있다. ‘최소한의 것’을 선택하기 위해 벽까지 없앤 집이라고 한다. 과연 벽 없는 집은 어떤 모습일까?

# 미니멀주택에서 산다는 것

미니멀주택과 삶이 조화롭게 어우러진다면 어떤 변화가 일어날까? 간결한 구조의 용인시 타운하우스로 이사 오면서 미니멀라이프를 시작했다는 신나리 씨는 물건을 치우니 공간이 보였고, 집안일할 시간이 줄어들자 ‘나를 위한 시간’은 늘어났다는데...

새롭게 드러난 공간에 자기만의 서재 겸 작업실을 꾸린 그녀는 그곳에서 자기 이름을 내건 책까지 펴냈다. 방에는 이불 한 장, 거실에는 소파를 대신할 캠핑 의자 두 개와 피아노뿐인 삶이지만 누구보다 삶이 풍요롭다는 그녀와 가족들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충청남도 아산시에 오면 ‘최소의 집’으로 전시됐던 유명한 집을 만나볼 수 있다. 안방 한 개, 거실 한 개 그리고 자그마한 다락으로 이루어진 구조지만 올해 80세의 정도순 씨가 홀로 살기에는 딱 적당한 크기다.

하지만 여느 어머니가 그렇듯 하나, 둘 모아온 살림살이에 집은 점차 좁아져 본연의 모습을 잃어가고 있었다. 정도순 씨에게 맞춤옷 같던 ‘최소의 집’으로 되돌리기 위해 제작진이 준비한 비책이 있다는데... 과연 무엇일까.

다양한 공간 탐방을 통해 우리 삶과 건축, 사회에 대한 더 깊은 이해를 돕는 프로그램 EBS ‘EBS 건축탐구-집’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45분에 방송된다.

/ 사진출처 = EBS ‘건축탐구-집’

이주석 기자  organiclife02@naver.com

<저작권자 © 오가닉라이프신문-자연에 산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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