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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동물농장’ 반려닭 잡는 앵무새, 베들링턴 테리어 유기사건 전말, 탈출견 ‘백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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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동물농장’ 반려닭 잡는 앵무새, 베들링턴 테리어 유기사건 전말, 탈출견 ‘백돌이’
  • 이주석 기자
  • 승인 2019.10.27 08: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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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TV 동물농장'

[푸드경제 오가닉라이프신문 이주석 기자] 오늘(27일) 오전 SBS ‘TV 동물농장’ 941회가 방송된다.

‘TV 동물농장’ 941회에서는 △베들링턴 테리어 유기사건의 전말 △탈출견 <백돌이> △반려닭 <꽃님이> 잡는 앵무새 <봄이> 등이 방송된다.

‘탈출견 백돌이’ 편에서는 1년 전부터 온 몸을 불사르고 탈출을 시도하고 있는 탈출견 <백돌이>의 사연을 소개한다. 7년간 탈출의 ‘탈’ 자도 모르던 <백돌이>는 어쩌다 이렇게 탈출에 집착하게 된 걸까?

‘질투는 나의 힘! 꽃님이 잡는 봄이’ 편에서는 반려닭 <꽃님이>만 보이면 눈에 쌍심지를 켜고 달려드는 앵무새 <봄이>의 이야기를 그린다. 대체 앵무새 <봄이>는 왜 <꽃님이>를 못 괴롭혀 안달인 걸까?

‘베들링턴 테리어 유기사건의 전말’ 편에서는 버려졌던 유기견 사연을 담는다.  한 아파트 단지 내 CCTV에 고스란히 담긴 그날의 상황. 과연 녀석을 유기한 범인은 누구일지. 베들링턴 테리어 유기사건의 전말이 공개된다.

▶ 베들링턴 테리어 유기사건의 전말

스쳐 지나가는 수많은 인연 속, 운명 같은 만남이 이루어졌다는 한 카페. 개성 만점인 견공들로 북적이는 이곳에 독보적인 비주얼을 자랑한다는 베들링턴 테리어 <순이>가 그 운명의 주인공이라는데. 한 달 전, 인근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우연히 녀석을 발견해 카페로 데려오게 되었다는 사장님.

아파트 CCTV에는 주인에게 버려졌음을 직감하게 하는 그날의 상황이 고스란히 담겨있었고, 영상을 확인한 사장님은 안타까운 마음에 <순이>를 보호하게 되었다는데. 그렇게 뜻밖의 인연으로 만난 사장님과 <순이>! 자신을 거둬 준 고마움 때문인지, 사장님만 안 보였다 하면 안절부절 불안해하는 녀석! 이토록 사람을 좋아하는 녀석이 어쩌다 유기된 걸까?

▶ 탈출견 백돌이

오늘도 바쁘게 돌아가는 경기도의 한 공장! 이곳에 빠삐용 뺨치는 탈출의 귀재가 있다는데. 1년 전부터 꾸준히 탈출을 감행해 사장님에게 팔자에 없는 고민을 안겨준 주인공은 바로, 탈출견 <백돌이>라고. 탈출의 귀재가 있는 곳답게, 공장 군데군데에선 <백돌이>가 벌인 탈출 시도의 흔적이 발견되는데.

<백돌이>집을 에워 싼 채 잘근잘근 씹혀 있는 쇠파이프들과 <백돌이>가 뚫어놓은 공장 벽의 구멍, 그리고 좁은 틈으로 탈출하려다 생긴 <백돌이> 얼굴의 상처들까지. 심지어 탈출 과정에서 다친 <백돌이> 때문에 공장 바닥이 피바다가 된 적도 있었다고! 신기한 점은, 겁이 많아 낮에는 공장을 벗어나지도 않는 녀석이 밤만 되면 180도 돌변해 탈출을 시도한다는 건데. <백돌이>가 매일 밤 탈출을 시도하는 이유는 과연 무엇일까?

▶ 질투는 나의 힘! 꽃님이 잡는 봄이

평화로운 오후 한때, 닭 울음소리가 들리는 이곳은 다름 아닌 평범한 가정집?! 바로 이 댁의 특별한 반려닭, <꽃님이>가 오늘의 주인공이라는데. 하나뿐인 아들의 간절한 꿈을 담은 병아리 부화 프로젝트로 태어난 <꽃님이>는,, 남다른 묘기와 넘치는 애교로 2년째 가족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고.

하지만 그런 <꽃님이>가 무서워하는 존재가 있었으니 바로 앵무새 <봄이>다! 한눈에 보기에도 체급이 다르건만, 겁도 없이 부리로 <꽃님이>의 다리를 쪼고, 밥을 뺏어 먹기까지! 그야말로 무법자가 따로 없는데. 잔뜩 주눅이 든 <꽃님이>는 그런 녀석을 피해 다니기 바쁘다고. 대체 <봄이>는 왜,, <꽃님이>를 한시도 가만두지 않는 걸까?!

인간 중심의 사회에서 벗어나 인간과 동물의 진정한 커뮤니케이션을 추구하는 동물 전문 프로그램 SBS 'TV 동물농장'은 신동엽, 정선희, 장예원, 토니안 공동 진행으로 매주 일요일 오전 9시 30분에 방송된다.

/ 사진 = SBS 'TV 동물농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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