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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28일부터 '학교예술교육 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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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28일부터 '학교예술교육 페스티벌'
  • 박연화 기자
  • 승인 2019.10.24 15: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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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창의예술교육센터 등 4곳서 진행…뮤지컬·연극·난타 등 다양한 무대

[푸드경제 오가닉라이프신문 박연화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10월28일~11월6일 서울창의예술교육센터 등 4곳에서 학교예술교육 페스티벌 '더불어 예술숲'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서울 소재 초·중·고 학생예술동아리와 교내에서 음악·연극 등을 배운 학생들이 그동안 배운 실력을 선보이는 축제다. 학생예술동아리 및 학급 75팀 1500여명이 참가해 무대를 빛낸다.

'우리의 꿈과 바람이 모두의 마음을 울리는 나눔의 축제'를 슬로건으로 내세운 이번 축제는 꿈, 바람, 울림, 나눔 등 4가지 테마로 진행한다.

'꿈' 테마 공연은 28~30일 성동구 서울창의예술교육센터에서 진행된다. 첫째 날은 '합창day'로 운영해 천일초를 비롯한 9개 팀이 아름다운 하모니를 들려준다. 둘째 날은 '오케스트라day', 셋째 날은 '뮤지컬day'로 운영해 다양한 무대를 선보인다.

'바람' 테마 공연은 10월31일~11월1일 은평구 서울창의예술교육센터에서 열린다. 참가 팀들은 '자신들의 바람'을 담아 풍물, 오케스트라, 합창, 연극, 뮤지컬, 밴드 공연을 펼친다. 

11월4~5일 구로청소년예술문화예술센터에서 열리는 '울림' 테마 공연에서는 난타, 합창, 합주 등이 이어진다. 삼성학교 청각장애 학생들의 오르프 앙상블 연주가 관심을 모은다.

축제 마지막 날인 11월6일 진행하는 '나눔' 테마 공연은 KBS홀에서 열린다. 실력과 규모를 겸비한 초·중학교 학생오케스트라 3팀과 서울학생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피날레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 기부금도 받는 공연이다. 기부금은 가정형편이 어려운을 학생들을 위한 악기나눔과 악기교육에 쓰일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협력과 나눔이 있는 학교예술교육 활동을 통하여 창의성 및 예술적 감수성, 공동체 의식을 함양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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