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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한국기행’ 여행책에 없는 강원도 4부… 최초 고랭지 밭 평창 청옥산 육백마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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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한국기행’ 여행책에 없는 강원도 4부… 최초 고랭지 밭 평창 청옥산 육백마지기
  • 이주석 기자
  • 승인 2019.10.24 21: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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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한국기행-여행책에 없는 강원도 ‘별 보러 갈래요?’

[푸드경제 오가닉라이프신문 이주석 기자] 쉼 없이 돌아가는 일상, 마음에 바람 한 줌 들어오는 가을날. 마음 편히 떠났다 돌아올 수 있는 곳, 강원도다.

푸른 하늘과 바다, 웅장한 산세와 아름다운 물길. 우리에게 익숙한 강원도의 풍경 속엔 어떤 낯선 이야기가 숨어 있을까?

잠시 멈춰야 보이는, 시선을 바꿔야 알게 되는, 강원도의 낯선 풍경과 이야기를 <한국기행> 이 가을에 찾아간다.

오늘(24일) EBS <한국기행> ‘여행책에 없는 강원도’ 4부에서는 ‘별 보러 갈래요?’ 편이 방송된다.

우리나라 최초의 고랭지 밭, 평창 청옥산 꼭대기 육백마지기. 요즘은 나물 대신 별 보기 명소로 뜨고 있다.

평창으로 귀촌해 인연을 맺었다는 김금주‧고정옥‧박현 씨도 그 소문 듣고 청옥산으로 가을 소풍을 나섰다.

청옥산 중턱, 인근 주민들의 휴식처라는 회동계곡을 시작으로 가을날 흰 눈 내리는 자작나무 숲을 지나 육백마지기를 보랏빛으로 물들인 개미취 꽃밭까지 완전정복! 가을 청옥산에서 별을 기다린 그녀들은 별을 만날 수 있을까?

차재호‧최연자 씨 부부는 육백마지기에서 밭농사가 아닌 꽃 농사를 짓는다.

고랭지 농법으로 수국과 카네이션을 재배하는데 선선해지는 이 가을이 출하 적기. 결실을 앞둔 부부의 꽃 농장에는 행복의 향이 가득하다.

육백마지기의 유일한 주민인 차재호 씨에게는 몇 달 전 새로운 이웃이 생겼다. 꽃 농장 옆에 커피와 밥을 파는 카페가 문을 열었는데...

카페의 주인은 차재호 씨의 누나와 남동생. 고향에서 인생 2막을 함께 꾸리는 삼남매는 밤하늘의 별을 보며 어떤 소원을 빌까?

대한민국의 숨은 비경을 찾아 떠나는 공간 여행이자 역사와 풍습, 건축, 문화의 향기를 느끼고 전달하는 아름다운 시간 여행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EBS ‘한국기행’은 매주 월~금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 사진 = EBS 한국기행-여행책에 없는 강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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