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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교육회의 “수능 서술·논술형 출제가 대입 중장기 개편 방향"김진경 의장 '한-OECD 국제교육콘퍼런스' 기조연설
  • 김영수 기자
  • 승인 2019.10.23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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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경 국가교육회의 의장

[오가닉라이프신문 김영수 기자] 김진경 국가교육회의 의장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 서술·논술형 문항을 출제하는 방안을 대입제도 개편 방향으로 제시했다. 학령인구 감소에 대비해 초·중·고 학제를 개편하는 방안도 내놨다.

김 의장은 23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한-OECD 국제교육콘퍼런스' 개막식 기조연설에서 이같이 밝혔다.

"요새 논란이 뜨겁다"며 최근 대입을 둘러싼 교육계 혼란을 되짚은 김 의장은 서술형이나 논술형 문항이 포함된 수능을 중장기적인 대입제도 개편의 한 방향으로 꼽았다.

그는 "수능 문항이 미래역량을 측정할 수 있는 서술형이나 논술형으로 출제돼 신뢰도가 높아지면 대학의 선발 방식의 선택에 자연스러운 균형이 형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공통교육과정에 대한 이수여부를 '통과'나 '미통과'로 표시하고 미통과한 학생은 고등학교 졸업때까지 재응시 기회를 주어야 한다"며 일종의 자격고사 제도도 주장했다.

김 의장은 또 직업 경력만으로도 고등교육기관(대학)에 진학하는 방안도 중장기 방안으로 제시했다.

학제 개편 방향도 내놨다. 취학연령을 만5세로 낮추는 등 초·중·고 교육연한 조정을 주장했다. 그는 "학교 입학과 사회진출을 앞당겨 인구감소로 인한 국가 경쟁력 저하를 방지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중학교 과정을 마친 뒤에는 진로탐색 학년을 두는 방안도 제시했다.

김 의장은 또한 교육대학과 사범대학을 교육전문대학원으로 통합해 교원 양성뿐 아니라 교직 이외의 전문가들에 대한 교육도 담당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진경 의장은 "중앙주도 교육에서 생활단위 중심교육으로 전환하고 국민이 참여하는 교육거버넌스로의 확대를 요구한다"고 밝혔다.


김영수 기자  magazineplus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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