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경제 오가닉라이프신문 한유진 기자] 서울 중구(구청장 서양호)는 28~30일 동대문 DDP어울림광장에서 최근 발생한 제일평화시장 화재 피해상인을 돕기 위한 특별판매전을 연다고 23일 밝혔다.
피해 당사자인 제일평화시장 상인 등 약 400여개 점포가 여성의류, 잡화 등을 판매한다. 화재 때문에 팔지 못하고 보관해 둔 재고물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한편 구는 피해 상인들을 돕기 위해 중소기업육성자금 20억원을 추가 편성, 저금리로 융자를 지원하고 있다. 또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주관으로 제일평화시장 화재 피해 이웃돕기 성금 모금함을 운영한다.
서양호 중구청장은 "화재는 진화됐지만 상인들의 상처는 아직 아물지 않았다"며 "화재피해 상인들이 하루빨리 생업에 복귀할 수 있도록 이번 특별전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사진 중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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