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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신영 전 국무총리 별세...향년 89세
  • 박연화 기자
  • 승인 2019.10.22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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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신영 전 국무총리

[오가닉라이프신문 박연화기자] 노신영 전 국무총리가 21일 별세했다. 향년 89세.

평안남도 강서 태생인 노 전 총리는 서울대학교 법대에 입학, 1953년에 고시 행정과에 합격하고 1955년 외무부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했다.

1980년 5공 정권이 들어선 뒤에는 외무부 장관, 국가안전기획부장(안기부장), 국무총리 등을 역임했다. 특히 국무총리는 2년 3개월 동안 맡아 김황식 국무총리(2년 4개월)에 이어 두 번째로 오랫동안 총리를 지낸 기록도 있다.

노 전 총리는 1987년 박종철 군 고문치사 사건이 불거지자 스스로 공직에서 물러났다.

이후 1994년부터 2012년까지 롯데복지재단의 이사장을 맡기도 했다.

또한 노 전 총리는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의 멘토로도 잘 알려져 있다. 노 전 총리가 1970년대 초대 주인도대사로 나갈 때 반 총장은 서기관으로 함께했다. 1985년에는 총리로 취임했을 때 반 전 총장을 의전비서관에 임명하기도 했다.

노 전 총리의 빈소는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유족으로는 아들 경수씨, 철수씨, 딸 은경씨, 혜경씨가 있다. 발인은 25일로 장지는 대전현충원이다.

사진 뉴스1


박연화 기자  organiclife02@naver.com

<저작권자 © 오가닉라이프신문-자연에 산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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