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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인들 '이동 및 접근권 향상 촉구' 거리행진
  • 박연화 기자
  • 승인 2019.10.18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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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로암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18일 오후 서울 관악구의 봉천역 인근에서 흰지팡이의 날 기념 시각장애인 당사자 이동 및 접근권 향상을 위한 거리행진을 하고 있다. 

[오가닉라이프신문 박연화 기자] 시각장애인들이 이동 및 접근권 향상을 촉구하면서 거리행진을 진행했다.

실로암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18일 오후 서울 관악구 봉천역에서 서울대입구역까지 거리행진을 벌였다. 행진에는 시각장애인과 봉사자 약 150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불법 볼라드 전면 교체' '비장애인 이동권 보장' '교통약자 조례제정'이 적힌 어깨띠를 매고 일부는 '시각장애인도 자유롭게 걷고싶다' '음향신호기 없는 횡단보도 비장애인 따라가다 죽는다' 팻말을 들고 봉천역과 서울대입구역 사이 차도를 행진했다.

행진 전 이들은 "지역사회에서 시각장애인이 안전하게 생활하고 최선의 이익을 누릴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환경개선을 추진하고 직원들에 대한 교육을 적극적으로 실시할 것"이라는 결의문을 낭독했다.

이어 "정부 및 지자체와 함께 노력해 정책 및 제도 개선과 장애인 복지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관악구는 장애인 이용시설 및 자립생활센터 500m 인근의 장애인보호구역 조례지정에 최대한 노력해줄 것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행진에 참석한 시각장애인들도 "보행권 확보해 자립권 완성하라" "편의시설 설치하면 모두가 편해진다" "이동권을 보장하라"고 주장했다.

실로암장애인자립생활센터 관계자는 "흰 지팡이의 날을 기념해 처음 열리는 행사로, 시각장애인의 이동 및 접근성 향상을 위해 불법볼라드 전면교체, 건널목 음향신호기 전면 설치와 교통약자 조례제정(지하철 500m 내 장애인보행안전구역 제정)을 목적으로 개최했다"고 설명했다.


박연화 기자  organiclife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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